걷기다이어트

모자가 잘 어울리는 그날이 다이어트 성공한 날이다

먹놀 2016. 5. 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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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나 굶는건 열심히 할수 없다. 그건 참는것이고 그걸 의지력이라고 한다.

 다이어트의 실패 이유가 그래서 의지가 없어서라고 말한다.

 먹는걸 참을수 없다면, 아니 의지라는게 존재하지 않는 몸이라면 어떻게 빼야할까?

 운동이다. 그런데 운동은 효율이 매우 낮고 더구나 매일 지속하기는 더 힘들다. 설상가상으로 운동하면 더 배 고프다.
 
 한시간 땀나게 운동해야 밥 한공기 열량도 소비 못하는데 식욕은 두배나 더 생긴다.

소식할 의지도 없고 운동할 체력도 없어서 다이어트 없는 삶으로 즐겁게 뚱뚱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있을거다.

 아니면 열심히 운동하려고 이 곳에 들어온 분도 있을거다.

 다행이 여기는 근육질 몸의 몸짱은 없고 다들 힘들게 하루하루 다이어트 때문에 속상한 분들만 오는것 같다.

 살 빼고 요요오기를 반복한 분들의 심정을 요즘 내가 알것같다.

 BMI 27에서 더이상 안내려가는 몸으로 2년 가까이 살고 있다.
 BMI 25이하로 내려가야 비만 탈출 5년 유지 시작을 선언할 수 있는데 말이다.

나에게는 쉬운일이 하나도 없다.ㅋㅋㅋ

47살에 고도비만 환자에서 출발한 다이어트와 운동이 벌써 4년차나 되었다. 딱 2년 빠지고 안 빠진다. 

새롭게 나에 대해서 알게된게 있다. 전에는 머리통이 커서 모자가 안 어울리는줄 알고 살았는데 지금보니 머리통이 아니라 얼굴이 큰거다 다시 말해 얼굴에 아직도 빼야할 살이 많다는거다.

혹시 여러분 중에 얼굴 작고 몸만 뚱뚱한분 인는가?

그럼 모자쓴 사진이 잘 어울리면 올려보기 바란다. 만약 아니라면 자기가 뚱뚱한걸 자기만 모르는거다.

거울보고 이만하면 괜찮지했고 주변에서도 안 뚱뚱하다고 했다면 속지 말자. ㅋㅋㅋ
아직 뚱뚱한거다.

모자가 잘 어울리는 그날까지 열심을 냅시다.

우울한 미세먼지 밤중에...,






[다이어트 / 비만과의 전쟁] BAND :: 소식이나 굶는건 열심히 할수 없다. 그건 참는것이고 그걸 의지력이라고 한다.

 다이어트의...
http://band.us/#!/band/60644347/post/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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