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자

시립미술관, 시청,청계천,동대문,낙산,이화벽화마을, 마로니에 공원 걷기 운동

먹놀 2018. 3. 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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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도 퇴근하면서 걷자라고 마음먹었다.
 봄이다. 추워서 못 걸을 이유도 없다. 운동화 없다고도 핑계 안된다. 못할 이유를 만들자면 한이 없는거다.

 걷는게 가장 쉬운 운동인데 래보면 매일 걷기도 쉽지 않다. 물론 매일 못하니까 포기해서도 안된다. 걷자라는 생각이 들면 걷는거다.
 출발은 시립미술관이다 퇴근길목이기 때문이다. 청계천으로 향했다. 이유는 신로등 받으면서 걷는것보다는 논스톱길인 청계천 아랫길이 걷기 편하기 때문이다.

청계천에 도착했다. 사실 볼것하나 없는 길이다. 그래도 몇번 걸으니 전에 보지 못한것들이 좀 보인다.

 동대문에 거의 다 왔는데 겨우 100kcal 소비 되었다.

두꺼운 양발 덕분에 구두 신고 5km를 걸었는데 발이 안 아파서 어제갔던 낙산을 다시 올라갔다.

낙산에서 이화 벽화 마을로 내려가기로 했다. 대학로에서 약속이 있어서다.

교복을 입고 싶지만 뚱뚱해서 맞는게 없을것 같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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