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집에서 만드는 현미쌀 생식 가공/현미쌀 간식으로 단기간에 살빼기

먹놀 2013. 6.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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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살 빼기)는 적게 먹어 살을 빼는 걸 말한다. 지독한 짓이다. 하지만

먹으면서 살을 빼는 방법도 있다.


식습관은 결국 어떤걸 맛있게 먹었는데 싫어하던 것도 맛있어지게 만들어 주는 매우 어려운 훈련이다. 그래서 성공자가 많지 않고 요요로 고생을 하는 것 같다.

어떤걸 맛있게 먹었나 달고 짜고 부드러운 음식 튀기거나 볶은 음식들이다. 동물성 단백질들이다.

 물론 식습관을 개선한 후에도 이런 걸 먹게 될 것이고 맛도 있겠지만 전과 다르게 아주 맛있지는 않게 될 것이다. 건강을 위해 골고루 먹어야지라는 정도의 식욕이 될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 평생 채소만 먹고 소식하면서 살아 난 다이어트 안 해라고 선언하지 말고 아래 글을 끝까지 읽고 실천해서 건강한 몸 만들어 보자
 

 

 

아래는 필자의 몇년간의 체중 변화 기록이다. 

 

 

 

현미쌀로 살을 빼자


 이렇게 되기 위해서 처음 1주일은 간식으로만  현미쌀을 먹고 이후에는 하루 한 끼 정도로 조절하고 나머지 두 끼는 평소대로 먹는 거다. 잘되면 자기도 모르게 평소대로 못 먹게 될 거다. 입맛이 변하기 때문이다.

 간식으로 생 현미쌀을 한번 씹어보면 매우 딱딱해서 건강한 이가 아니라면 도저히 먹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고소한 맛을 느끼게 될 것이다.

1. 쌀 보관 법  

 

여기서 주의 사항 하나 알려주자면 쌀에 쌀벌레가 있다는 거다. 하지만 걱정하지는 마라 밥을 먹을 때도 쌀벌레 알을 먹었거나 잠자고 있는 삶은 애벌레를 먹었을 거니까 말이다. 

 

쌀 안에 알이 있어 실온에서는 부화해서 벌레가 나오기 때문에 냉장고에 쌀을 보관해야 한다. 

 

이제 쌀생식을 하고 싶지 않을 거다. 

 

또 내가 설명하는 방법은 생식할 때 쌀은 씻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망설여질 것이다.

 

 왜냐하면 쌀을 씻어먹으면 맛이 정말 없어 간식이 아니라 약 먹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냉장보관을 꼭 하라고 하는 거다. 김치냉장고에 20kg짜리 잘 들어간다.

 


2. 쌀 1차 조리법 
간식으로 먹으려면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혹시 쌀벌레 알이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약 2분 돌려서 살짝 볶는 느낌으로 조리를 해야 한다.  조리를 하면 화식이 되는데 걱정하는 분은 이 과정을 건너뛰면 된다.

 

 초기에 먹기 힘들 때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라는 말이고 좀 익숙해지면 생쌀을 분쇄하거나 그냥 먹도록 해야 한다. 뭐랄까 효과가 떨어지는것 같아서다. 씹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라는 뜻이다. 

 

 

 

3. 쌀 분쇄
 치아 건강을 위해 분쇄기로 1분 정도 분쇄한다. 식감이 살아있게 너무 곱게 갈면 안 된다. 그리고 절대 우유 넣고 믹서기에 갈아먹으면 안 된다. 그렇게 먹으면 식재료의 맛을 뇌에게 공부시키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먹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 생살도 먹을 수 있게 된다. 그때까지는 분쇄기에 돌려 먹어도 좋다. 

4. 먹는 방법
분쇄기가 없다면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천천히 어금니의 힘을 50%만 주고 오래 씹으면 된다. 천천히 먹으면 종이컵 하나 정도 먹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오래 씹기가 천천히 먹기가 몸에 익혀진다. 

 

 

 그리고 비닐봉지에 넣고 다니고 먹으려면 수저도 필요하고 귀찮아서 못 가지고 다닐 수 있으니 페트병에 넣고 물먹듯이 먹으면 아주 편하다. 페트병의 현미쌀을 다 먹은 후 물을 넣고 물을 자주 먹어주면 더 좋다.

 

 그리고 이렇게 제조한 현미쌀은 냉장 보관이 필수다. 되도록 그날 안에 다 먹어야 한다. 이거 먹다 보면 배 고픈 걸 모르게 되거나 다른 음식을 먹을 때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현미쌀과 비교하면서.. 그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5. 건강한 식사를 위하여
 직원들과 식사 때도 밥 반공기에 이 현미쌀을 넣어서 먹으면 오래 씹게 되고 짜게 먹지 않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조금 먹게 되는 효과가 있다.

  간식으로 시작해서 한 끼는 현미쌀 생식을 지속한 결과 2주 만에 2kg을 필자도 감량했다. 

 

 단순히 소식이나 채식이나 생식은 정말 힘들다. 뚱뚱보에게는 도저히 하고 싶지 않은 도전이다.  하지만 간식으로 현미쌀 먹기는 뭐든지 맛있는 뚱뚱보에게는 이것도 맛있어서 잘 먹게 될 것이다.

 

6. 몸속 장내 세균을 바꾼다고?
얼마 전 뉴스에게 몸속 장내 세균 때문에 살이 찐다는 별로 확인 불가능한 수치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발표한 적이 있다.

 

 결과는 신통치 않았지만 실험은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해보는 것이고 그런 가설을 세울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므로 뉴스의 내용보다 가설에 집중한다면 생식과 채식을 할 수만 있다면 내 몸의 장속 세균까지 조절되어서 살이 안 찌는 사람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그 첫 단계로 현미쌀 생식을 간식으로 권하는 거다.

 

7. 현미쌀 생식의 결과
뚱뚱한 사람의 오래 씹지 않는 습관은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식재료의 문제조리의 문제다. 

 불로 조리하면 식물은 부드러워지고 고기는 딱딱해진다. 

 

부드러워진 채식은 먹지 않은 것만 못한 효과를 가져온다. 

 

그렇다고 맛없는 거친 음식을 먹고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채소부터 시작하면 실패 가능성이 그래서 높은 거다. 

 또 채식한다고 쌈장이나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서 맛있다고 하는 것도 실패다.

 짜게 먹는 나쁜 습관은 여전하기 때문에 곧 옛 식단으로 돌아갈 것이다. 

 

 현미쌀 생식은 맛도 고소하고 오래 씹고 저염식으로 자연스럽게 옮겨 갈 수 있는 방법이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고 저처럼 페트병에 넣고 다니며 먹으면 배도 안 고프고 간식비도 안 들고 살도 빠지고 식습관도 변할 거다.

 

 

 

8. 비상가공
 고도 비만자가 아니라면 여름휴가까지 한 달이면 충분히 살을 빼고도 남는 시간이 있다. 오늘부터 해보자.. 분쇄기나 전자레인지가 없는 분들은 어떻게 하나 분쇄기는 없어도 천천히 살살 씹으면 되지만  프라이팬에 살짝 볶으면 될까 더 고소해질 것 같다.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그냥 천천히 생쌀을 힘 다 주지 말고 씹어서 먹으면 이는 안 아프다.

 

 

물에 불려먹는 건 비추천이다. 세균 번식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먹기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9. 가공 없이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현미쌀
 부드러운 현미쌀이라고 있다. 이건 그냥 씹어 먹어도 이가 아프지 않을 정도도 부드럽다. 생식용으로 딱이다. 

 

그런데 따로 생식용 쌀을 사 먹기보다는 집에 있는 쌀은 한번 먹어 보고 스스로 판단해서 위의 방법을 선택해서  어떻게 먹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일부러 부드러운 현미쌀을 사 먹는 건 경제적이지 못하다. 집에 있는 쌀을 이용해서 먹는 게 제일 좋은 생식 방법인 것 같다. 그리고 바로 시작할 수 있으니 나중에 해야지 하고 까먹는 일이 안 생길 것이다. 

 

 

 

 이번에 마침 쌀이 떨어져서 구입한 부드러운 현미쌀은 씻어 먹어 보니 입안에 쓴맛이 남는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쌀은 씻어 먹어야겠다고 판단했다. 

 

쌀을 집에서 가져와서 도시락으로 먹는데 사무실에 있는 물이 있던 페트병에 넣고 쌀 반 넣고 물 안 넣고 흔들어서 씻고 물만 버리면 된다. 조금만 조심하면 쌀은 따라서 안 나온다. 이렇게 편한 방법이 있다니 페트병의 활용이 눈부시다.  

 

http://yayagomdiet.tistory.com/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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