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다이어트

출근 걷기 운동은 날씨, 온도, 기분, 컨디션등에 따라 갈등을 한다. 할까 말까?

Yayagom 2024. 11. 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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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보성 글이 아니다. 매일 걷기를 4~5km 를 하면서 매일 걷기 싫은데 걷는 50대 남자의 출근 걷기 이야기다. 

오늘 최저 온도 6도인데 어제보다 추웠다. 안에 반팔을 입어서인가 싶기도 하다. 어제 잠을 두시간도 못 잤다. 이런 일 저런 일 하다보니 그렇게 될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런가 오늘따라 더 힘들었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다. 그냥 다리가 무거운 것 은 나이가 들어서 일 것이다. 아니면 운동을 안해서 몸이 무거운 것 뿐일 것이다. 

 야외를 걷는 것이 걷기 운동에서는 제일 좋다.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인도를 걸으면 신호등에 막혀 자주 쉬어야 하지만 천변을 걸으면 신호등이 없기 때문에 논스톱으로 걸을 수 있다. 운동장을 뱅글뱅글 도는 것보다 백배는 좋다. 그런데 이게 날씨가 문제다. 비가 안오더라도 요즘 처럼 추워 질때면 옷을 어떻게 입어야 걷기 편하고 땀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지 노하우가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잠을 못 잔 관계로 또 나이가 나이인 만큼 무리하지 않고 걸으려고 했다 그렇게 걷다보니 50분이나 걸렸다. 정확한 거리는 모르겠지만 4~5Km를 청계천을 걷는다. 청계천은 약 3km를 걷고 도심을 1~2km 매일 걷고 있다. 

내일도 걸어서 출근 예정이다. 뭐 매일 하다보면 또 다른 방법이 생각 날것이다. 슬로우 러닝, 천천히 달릴까 고민하고 있다. 더 추워진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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