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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67

뭘 먹어야 살이 안 찌나? 비만 탈출은 위한 첫 걸음

뭘 먹어야 살이 안 찌나? 비만 탈출은 위한 첫걸음 뭘 먹어야 한다는 생각부터 버리라고 말하면 너무 잔인한 것이다. 뭘 먹으려 하지 말고 뭘 안 먹으려고 노력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 틀린 말은 아니라 해도 비만자에게는 마음이 아플 수 있는 말이다. 저는 평생 뚱뚱하게 살았다. 그래서 누구보다 비만자의 마음을 안다. 배고픈데 어떻게 안 먹냔 말이다. 몸이 무거워 뚱뚱한데 어떻게 운동하냐 말이다. 하고 점점 뚱뚱하게 살아왔다. 그리고 110kg이 되었을 때도 비만 탈출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 첫걸음 시작하기 힘든 뚱뚱보라면 일단 걷자. 먼저 말해 주지만 걷는다고 살 안 빠진다. 그래도 걷자. 얼마나 걷냐! 이런 말 하지 말고 걷자. 운동화 신어야 하냐! ..

다이어트 이론 2023.08.08

두달반에 7kg 감량 성공일까 실패일까?

두 달 반 기간에 난 7kg밖에 못 빼고 정체기에서 벗어 나오지 못하는 한심한 사람일까? 두 달 반 만에 7kg 감량하고 유지를 두 달 반이나 잘하고 있는 성공한 다이어터일까? 생각의 차이가 크다. 대부분 후자를 택할 것이다. 나도 그렇다. 하지만 전자의 실패자도 맞다. 우리 몸안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사실 과학은 잘 알지 못한다. 의학이나 생리학 등 여러 가지 학문이 다이어트를 그렇게 오래 연구했지만 그리고 다들 드디어 알았다고 떠들었지만 별 소용이 없이 끝났다. 왜냐하면 아직 우리 인류는 모르는 게 더 많기 때문이다. 대충 아는 것으로 방법을 찾다 보니 자신을 실험쥐 삼아 다이어트 연구하는 의사, 트레이너, 영양사, 학계의 이론을 바탕으로 넘쳐나고 다이어트 산업의 어마어마한 돈들이 이동하니 장사꾼들의 ..

다이어트 이론 2022.08.20

걷기 운동으로 살 빼기는 불가능한 칼로리 소비다. 그런데 해야 하는 이유

오늘 아침 휴일이라 9시 집에서 출발, 10km 걷기를 목표로 집에서 나왔다. 그 정도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우울해질 것 같아 아침 출근과 퇴근 시 3.6km씩 매일 걷고 있었기 때문에 한 번에 10km가 힘든 정도는 아니었다. 매일 1시간씩 두 번 정확히는 50분씩 2번 걸었기 때문에 휴일에도 걸을 수 있었다. 한달이 넘었으니 그럼 몇 kg 빠졌는지 궁금할 거다. 전혀 안 빠졌다. 놀랍지 않은가 출퇴근 걷기를 하기 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살아야 가능하고 걷기 출퇴근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기까지 한 거다. 그런데 변화가 없다는 결과 정말 놀라운 거다. 하지만 다이어트 지식이 조금만 있어도 이건 당연한 결과다. 두 시간의 운동 소비 칼로리는 밥 한 공기 열량..

운동 하자 2020.04.06

코로나21 때문에 직장 분위기가 우울해서 병날 것 같아 출퇴근 걷기운동을 시작했다.

93kg의 고도비만자이고 구두 신고 넥타이 하고 편도 3.6km를 걷는 거다. 단축근무로 10시 출근, 4시 퇴근이라 여유롭게 걷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운동이 걷기다. 그대신 효율은 제일 낮다. 다시 말해 왕복해서 하루 7km 걷기는 살 안 빠진다. 이건 내 과거의 걷기 출퇴근으로 다이어트 2년 해서 27kg을 빼보아서 잘 안다. 뺏다면서 안 빠진다니 뭔 말일까 할 거다. 몇 달 걸어서는 안 빠지고 몇 년 걸으면 빠진다. 다시 말해 걷기 운동 다이어트는 몇 년은 해야 하는 다이어트 운동 방법인 거다. 걷다 보면 다리 힘이 생기고 운동을 다양하게 할 수 있게 되어서 더 감량을 잘할 수 있는 인간으로 변해 있을 거다. 그러니 몇 달 걸어보고 안 빠져 하지 말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절을 걸을 ..

운동 하자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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