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2012년 11월 겨울 출퇴근 걷기로 시작된 다이어트의 삶은 2년 동안 24kg을 빼고 그 후 또 2년을 6kg을 더 빼서 30kg을 감량했었다. 다이어트 전 몸무게는 107~102kg이었고 다이어트 후 3년간 77~72kg을 유지했다. 하지만 다이어트 후에도 비만이었다. 보통은 30kg쯤 빼면 정상 체중이지만 고도비만인 나는 대단한 칭찬과 찬사를 받았지만 비만인에서 벗어나지 못한 거다. 허리가 44인치였고 32인치까지 바지 사이즈를 줄였었다. 그럼 이게 왜 다 과거형이냐면 지금은 직장을 이직으로 출퇴근 걷기를 못한 지 1년 6개월이 넘어가니 체중은 다시 81kg으로 와이셔츠의 사이즈가 100이 좀 작은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배만 나온 상태를 벗어나서 이젠 옷들이 작아지고 있다. 그럼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