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혈적 단식

간헐적 단식+ 1일 1식 D+114 일차 결과 보고

먹놀 2022. 7. 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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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로 간헐적 단식을 시작한지 114일차이다. 3월 15일 준비를 마치고 간헐적 단식에 들어가서 두달반까지 잘 빠지더니 지 5월말부터 정체기로 체중은 시소를 타고 있다. 

 간헐적 단식 3월 15일 시작 몸무게는 94.45kg이고 오늘 아침 몸무게는 86.60kg으로 -7.85kg감량으로 한달이 넘게 제자리다. 이걸 정체기라 부른다. 

 

정체기 극복 방법   1. 운동을 추가한다.   2. 하던 운동의 강도를 올린다.  3. 하던 운동의 시간을 늘린다. 이정도가 정체기의 극복 방법의 교과서적인 방법이다.

 

야야곰의 정체기

  야야곰의 정체기 극복 방법은 운동이 아니라 식이조절 방법을 유지하면서 탈출하는거다.  다시 말해 정체기를 인정하고 그동안 해오던 다이어트 방법인 간헐적 단식 하루 1식을 유지하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은 간식이나 야식을 먹지 않는 것이고 최대한 공복상태를 오래 유지하려는 노력이고 하루 1식은 정상적인 식사는 1끼만 먹는 것이다.

 

3월 94.8kg - 6월 86.6= 3개월 감량 -8.2kg

 

 켭쳐된 그림은 그동안 달별 체중 감량 표시다. 이 앱의 단점은 달에 마지막 날과 첫날의 차이를 무시한다는거다. 그리고 3월 15일부터 시작했지만 3월 1일부터 보여준다는거다. 그래서 앞에서 말한 감량 보고와 차이가 있다. 3월1일이 기준으로 보고하면 -8.2kg 감량 상태인거다. 하지만 체중이라는게 물 한잔만 먹어도 200g 증가하는 수분과의 싸움이기 때문의 무의무한 차이라고 보면 된다. 

간헐적 단식 하루 1식을 해도 3달밖에 안 빠지고 겨우 8.2kg 감량이라 실망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후 1년이 넘게 유지하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너무 느슨하게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고 너무 잘 먹었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유지기

 정체기를 만나 극복하기 보다는 난 유지기로 받아 들이고 유지를 선언했다. 여기서 유지란 체중의 유지가 아니다. 다이어트 방법의 유지를 말한다. 따라서 체중은 내려갈 수도 있고 올라갈 수도 있는거다. 결과는 몸이 하는거다. 아니 나의 식욕이 하는것일지도 모른다. 

이미 몸은 1일 1식에 적응해서 배가 고프지도 않고 오히려 점심을 먹는 날에는 소화가 진행이 느려서져 저녁식사 까지 배가 불러서 먹지로 저녁 식사를 하는 상태가 된거다. 

아니 그럼 1일 1식한다면서 가끔 점심을 먹는다는 말이냐 할거다. 맞다. 누가 맛있는 비싼 점심을 사주시거나  공짜 밥은  먹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는거니 100% 완벽하게 지키지는 않고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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