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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소개

미밴드와 미 체중계로 다이어트 해보자

by 뚱뚱 201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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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밴드가 뭔가 하는분을 위해 간단설명하면 만보기와 수면체크하는 팔찌다.
그리고 미 체중계는 체중계인데 자동으로 전용앱에 체중을 온가족 구분해서 정리해준다.
이 두개의 장비는 샤오미라는 중국회사 제품이다.

샤오미의 장점은 싸다는거다. 1/3가격이면 비슷한 제품을 샤오미에서 구입할수 있다.

그런데 내구성은 모르겠다. 미밴드는 3개월 써본 상태고 미 체중계는 배달중이기 때문이다. 어느 블로그 글에 보면 체중계 측정값이 엉망이라는분도 있다. -며칠후 사용해 보니 측정치는 정확하게 잘 나온다.평평한곳에 설치하고 한곳에서 사용하는게 전자체중계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스마트폰에서 구글의 피트니스앱을 설치하면 만보기 기능과 체중기록을 도와주고 심박수 체크앱까지 연동해 주기 때문에 사실 미밴드가 필요성이 적어 보인다.



 스마트폰의 움직임으로 체크하는거라 오차를 감수하기만 하면 된다. 

 미밴드는 손목에 차고 있는 장비라 그 오차를 많이 줄여준다. 또 그 장점으로 수면 체크도 할수 있다.

 체중계의 경우도 측정값을 앱에 매일 서너번 기록하는건 야야곰은 몇년째하는 일상이기도 하다. 사실 서너개의 앱에 같은값을 기록할 정도다.

 그럼에도 미체중계를 주문한건 온가족의 체중값을 기억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주는 기능 때문이다. 


 왜냐하면 요즘은 내 체중만 관리하는 단계에서 아내의 체중 감량까지 신경써 주어야하기 때문이다. 다행이 아내와 내 체중의 차이가 좀 있어 샤오미 체중계의 자동구분 기능이 작동한다.

체중감량은 먹은량과 운동량의 바란스로 빠질만큼 먹고 다시 빠질만큼 운동해야하는 칼로리 산수다.


 그리고 부족한 칼로리는 몸에 비축해 놓은 지방을 분해하는 화학작용으로 여러가지 호르몬의 원활하게 작동해주어야하는 과학이다.

우린 물만 잘 먹으면 된다. ㅋㅋㅋ

활동량이 매일 체크되는데 체중이 줄지 않는다면 활동량을 억지로 달밤에 체조라도해서 늘려야하는거다.

효과를 빨리보려면 먹는량도 줄여야할거다.

체중조절은 단순하게 오래 할수 있는 방법이 최고라는건 상식이다.

글을 쓰다보니 미밴드와 체중계 전혀 쓸모없는 장비라는 결론이 나온다. 보조 장비 정도, 꼭 있을 필요는 없고 있으면 좋고라고 하는게 정답같다.

사실 단 한명도 미밴드 착용자를 만나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장비에 관심이 있다는것만으로 아주 체계적으로 꾸준하게 매일 운동하고 있는 사람일거다.

매일 조금씩 감소하는게 모여 1주일 감량이 나오고 한달 감량이 나오는거다. 어느날 확 빠진건 어느날 확 더 찐다.

체중관리가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 쉬운일이지만 비만인에게는 정말 어려운 숙제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아니면 무엇인가에 도움이 필요한거다.


 저녁인데 오늘 나의 활동량이 8.3km 12252보 걸었다고 한다 . 내 하루목표는 3만보다. 21km를 걷던지 줄넘기를 하던지 하여간 운동을 해야 살 빠진다. 

6km을 더 걸을 일이 있으니 만보의 운동을 더하거나 600kcal를 덜 먹어야한다는걸 미밴드가 알려주고 있다. ㅋㅋㅋ


다음날도 하루에 3만보 도전을 해 보았지만 실패하고 하루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것 같아 2만보로 낮추었다. ㅋㅋㅋ

그리고 체중 증가를 다음날에 잡았다. 점심은 오리고기 저녁은 닭갈비 엉청 먹었다. 점심 먹은것 빼려고 저녁에 뒷동산 뛰어 올라갔었다. 저녁을 또 과식해서 다시 뒷동산 운동장 트랙을 1시간을 돌았지만 23000보 밖에 안되는거다.

 그래서 하루 목표치를 낮추었다. 2만보로 그리고 아침에 체중계에 올라보니 74.2kg으로 다시 체중이 원래자리를 찾았다. 

 체중이 올라갈때는 그냥 두면 안된다. 어떻게하든 내려야 하는데 굶지 말고 운동을 더하는수 밖에 없다.

난 체중이 올라갔는지 내려갔는지는 미 체중계가 얼마나 더 움직여야하는지는 미밴드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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