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다이어트를 야금야금하다보니 어느날 성공자가 되었다.

먹놀 2016. 7. 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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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하게 한 다이어트 요요가 올 가능성이 어마어마하게 높다.
이유는 몸이 기억하는 내가 아니라고 판단한 뇌가 빨리 옛 모습으로 돌아가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와 요요를 경험한 후에야 비로소 천천히 빼겠다고 결심한다.

 그런데 천천히 빼는게 정말 어렵다.
조금만 실수해도 안 빠지기 때문이다.

 먹는량과 활동량의 균형에서 약간 먹는량보다 활동량을 늘려야하기 때문이다.

쉬운방법은 하나를 고정시키는거다.

운동량이건 식사량이건 하나를 일정한 규칙으로 묶어놓는거다.

 보통은 운동을 일정하게 매일하면서 먹는량을 서서히 줄이는게 쉽다.
 하지만 어떤사람에게는 먹는량을 일정하게하고 운동량을 늘리거나 운동 강도를 높이는게 쉬운 사람도 있다.

 사진은 1년전 쯤 사진과 4년전쯤 사진비교다.
고도비만과 과체중 모습이다.
얼굴은 창피해서 가렸다.

1달에 1kg씩 감량할때도 주변에서는 비웃었다.
1년이 지나 12kg이상 감량했지만 여전히 뚱뚱보 돼지였다.
2년이 지나 24kg을 감량하니 주변에서 살빠졌다고 인정해주었다.
그리고 내 앞에서는 말하지 않았지만 요요 올거라고 '그런사람들 많이 보았다'고 떠들었다.
 그리고 3년 , 4년이 지나자 칭찬인지 예상이 빗나간 허탈감인지 ' 어쩜 그렇게 유지를 잘하냐' 고 내 앞에와 떠들기 시작했다.

 난 뚱뚱한 삶이 절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행복한지..., 마음것 먹는 즐거움 말이다. 가끔 그때가 그립다.

 건강에만 문제가 없다면 말이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직전이라도 늦은건 아니다.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에 문제가 생겨 약을 먹어야 한다고 권한다면 빨리 빼기 시작해야한다.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지도를 받으려하지 말고 운동복 사 입고 동네 운동장 가서 한 시간만 매일 걷던지 뛰면서 어찌할꼬 하면서 운동하면된다.

 이렇게 운동하며 생각하는것이 가만히 앉아 생각 하는것보다 백배 성공확률을 높일수 있다.

 뚱뚱한 사람도 어느날 갑자기 뚱뚱해진게 아니라 사실 야금야금 살이 늘어나는걸 몰랐을뿐이다.

빼는 방법도 서서히 조금씩 야금야금(야곰야곰) 빼면된다.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만 안먹어도 체중은 내려갈수 있다.

그럼 다음 이야기에서 다시 만나자.

야야곰은 지금도 빼고 있다. 지난 한달간 약 2kg이상 감량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서 말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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