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유지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1년이 넘었는데 몸이 안 좋다

먹놀 2023. 5. 13. 11:58
반응형

간헐적 단식 16시간 공복으로 시작한 간헐적 단식이 한 달이 되었을 때 22시간 공복유지인 1일 1식이 되어 버렸다. 나는 작년 3월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한 달에 3~4kg이 빠져서 3개월에 9~10kg 감량되었다. 그리고 더 빠지지 않고 쭉 유지 중이다.

그런데 몇 달 전 위염으로 병원에 가니 할아버지 의사말이 50대가 빈속을 유지하는 것은 위에 안 좋다고 당장 간헐적 단식을 중단하라고 했다. 속을 비우면 위염 때문에 위벽이 자극을 받아 위염이 생기고 부어 있는 상태가 되니 중단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은 공복 시에 아메리카노 커피를 무설탕으로 자주 마신 것이 문제인 것 같아서 블랙커피도 끊고 요즘은 물로 대신 공복 시 허기를 달래고 있다. 그 결과 역류성 식도염도 사라지고 위가 편해졌다.

 

  작년부터 1년이 넘게 간헐적 단식을 해왔다. 그래서 그걸 중단하면 살이 바로 증가하기 때문에 계속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정말 소화능력이 떨어진 것 같다. 1 식이다 보니 마음 것 먹기는 하지만 과식이 된다.  그래서 겨우 10kg밖에 못 빼고 유지만 하고 있는 것이다. 다이어트가 목적인 경우 간헐적 단식을 할 때 식사에서 뭘 얼마나 먹냐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고 한다. 

 

 다이어트는 결국 소식을 해서 살을 빼야 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방법이 존재하고 운동이 존재하고 그 방법마다 단점과 장점이 있는 것이다. 

 

 오늘 정신 차리고 소식 훈련에 들어가려 한다. 어제는 사실 과식을 했다. 점심에는 진사갈비 가서 고기를 먹었고 저녁도 먹었다. 그런데 역시 갑자스러운 변화를 주고 밥을 많이 안 먹으니 수분이 빠진 거겠지만 체중이 약간 내려갔다. 

 

매일 약간씩 체중을 내리면 성공하는 게 다이어트이다. 정신 차리자고 스스로에게 명령해 본다. 제발...,  


이제는 1년 반이 넘었다. 체중은 6월부터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하면서 감량을 잘하고 있다. 지금은 8월이라 운동은 중지했고 식이조절로만 체중을 서서히 낮추고 있다. 간헐적 단식 20:4를 지속하고 있다. 끼니는 저녁 한 끼만 먹는다. 그리고 먹고 싶은 간식 등등 막 먹는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먹는 것 같다. 그럼 21.3이 되는 것 같다. 21시간 공복유지하고 칼로리가 있는 음료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저녁시간 때만 먹는 걸 허락하는 방법이다.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