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혈적 단식

산책 걷기와 간헐적 단식

먹놀 2022. 10. 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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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아침 걷기, 출근 지하철에서 미리 내려서 산책으로 4~5km 걷지만 절대 운동은 아닙니다. 20분 지나면 약간 등줄기에 땀이 날 정도일 뿐입니다.

식사가 중요한다 해서 운동이 아니라 식이로 빼기로 결정하고 시작한 게 간헐적 단식입니다.

1일1식을 하고 있고 중간에 먹지 않는 간헐적 단식으로 16시간 공복 유지를 하고 2식으로 점심과 저녁을 먹는 게 1차 목표, 또는 2차 목표 1식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단, 직장에서 점심을 먹어야 할 경우 먹고 있고 점심과 저녁을 먹거나 저녁만 먹고 대략 1일 약2000kcal정도만 먹습니다.
알아요 1500kcal 넘지 먹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잘 먹고 있어요

먹는 음식 종류는 구분하지 않고 다 먹습니다. 물론 하루 8시간 안에서만 먹고 중간에 간식이나 음료도 먹지 않습니다.

결과는 3개월 감량 후 정체기 4개월째로 방법은 유지 체중도 유지중입니다. ㅠㅠ

감량이 목표치대로 되지 않아 실패지만 8~9kg 3개월동안 빠지고 안 빠집니다. ㅠㅠ

약 7년간 먹는 걸 즐기다 요요가 와서 숨어 살다 오늘 나타난 겁니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이론을 몰라서 못 빼나요 실천을 못해서 못하는 거죠. 실천을 한다 해도 나에게 맞는 방법이냐도 문제이고 평생 할 수 있냐도 문제이니 참 힘든 게 다이어트입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방법도 엄청 어려운 방법입니다. 7개월째니 저에게는 익숙해진 방법이라 쉽지만요

1시간 일찍 일어나 출근해서 공복 50분을 걷고 점심도 안 먹고 간식도, 믹스 커피도 안 먹고 저녁식사 시간까지 오직 블랙커피만 먹습니다. 그리고 저녁 먹고 오후 8시부터 금식을 하는 거죠
왜 8시냐면 만약 직장에서 점심을 먹었을 경우는 16대 8 간헐적 단식으로 진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위에게 식사 시간을 알려줘야 하니까요

지금 보면 이걸 어떻게 다 지키고 하나 싶습니다. 저도 그래서 식이조절 다이어트가 너무 어려운 거라 생각도 안 한 방법인데 해보니 쉽게 되더라고요

물론 성공한 다이어터가 아니므로 다른 사람에게 권하지는 않습니다. 슬럼프가 길어지니 하소연 한 겁니다.

이 긴 글을 다 읽으신 분이 있다면 그분이 더 대단한 분입니다. 꼭 성공할 겁니다 그 정도의 인내심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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