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백 다이어트라고 유튜브에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영상이 나온다. 이시백이라는 분이 그렇게 건강하게 빼고 유지 중이라는 거다.
일반인은 시도도 할수 없을 정도도 어려운 방법인데 이 분은 쉽다고 말한다. 그리고 벌써 9개월째 1일 1식을 하는 나도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하고 있지는 않다. 그것도 정체기로 4개월이 넘은 상태이면서도 도전이 안된다.
그러니 쉬운 방법은 맞는데 왜 안 될까? 시작하면 바로 성공할수 있는데 말이다. 돈도 안 들어간다. 현미밥에 조미 안 한 김과 간장이 1일 1식의 전부다. 목표 체중이 될 때까지만 하면 된다.
준비물이 현미밥, 김, 간장이다. 1일 1식을 이렇게만 먹고 바로 자라고 한다. 그리고 목표 체중이 되었을 때는 1식을 아무 것이나 맘대로 먹어도 된다고 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쌀밥 먹는 사람은 이게 현미밥 바꾸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난 1식 현미밥을 먹고 있는데 김 준비가 안된다. 뭐 이런 핑계로 안하게 되는 거다.
간헐적 단식으로 1일 1식을 하고 있는 사람 입장
간헐적 단식을 시작한 봄에 단식이라니 도전 할 생각도 못한 방법이었는데 해보니 쉽게 되었다. 요즘은 저녁이 되어도 배가 그리 고프지 않고 참을 만하다. 사실은 심리적인 배고픔이 더 심하다. 하루 종일 못 먹었으니 잘 먹어야지 하는 생각 말이다.
그런데 이시백 다이이트에서는 잘 먹을 필요 없다는거다. 영양분 안 부족하다는 거다. 체중 감량하려면 적게 먹는 게 맞다는 거다.
다시 말해 난 적게 먹기만 하면 되는거다. 사실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면서 머리털도 안 빠졌다. 다시 말해 영양이 부족 하지 않다는 말이다. 단지 적게만 먹으면 되는데 하지만 꼭 1.5배 이상 먹게 되는 것 같다.
사실 난 이미 1일 1식을 이젠 평생 가능하다. 혹시 여러분도 나처럼 이러고 있으면서 살 빼야지 하고 있는 건 아닌가 묻고 싶다.
마음 먹으면 할수 있는데 보통에서 마른 몸까지도 갈 수 있는데 운동으로만 빼려고 하거나 먹는 것에 약해져서 못하고 있는 건 아니냔 말이다. 우리 날씬해져서 다시 꼭 만나자... 해 보자
1일1식 7개월 지났다. 결과는 9.35kg감량이다.
겨울도 되었으니 이시백 1식으로 가기 위해 김 사놓고 현미밥 해 놓았는데 김치랑 같이 먹어서 너무 맛있어서 두공기 먹어 어제 저녁은 실패했다. 1인분 먹어야 하는데 칼로리로 치면 1000kcal가 안되지만 체중 감량 기간 동안은 최대한 적게 먹고 빼고 유지기에는 만족할만한 식사로 1일1식을 하면되는건데 잘 안된다. 유혹이 너무 많다. 이시백 다이어트는 1식에서 현미밥 김 간장 외에는 안 먹고 목표체중까지 내려가면 그때는 1일 1식을 할때 한끼는 맘대로 먹으면서 유지하라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 1식 한지 벌써 1년 4개월째다. 그동안 유지만 잘했다. 이시백 다이어트는 가족과 먹는 저녁이라 할수가 없다는 핑계로 안했다. 그대산 배부르게 잘 먹고 있다. 그 결과 체중은 유지만 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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