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혈적 단식

저녁을 먹고 다음 날 아침을 안 먹으면 간헐적 단식이 될까?

먹놀 2022. 3. 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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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으로는 살 안 빠진다고요?  

 도시에 사는 직장 생활하는 분들 중 아침 못 먹고 출근하는 분들 많을 것이다.  대부분 당연히 점심이 첫끼이면 조금만 노력하면 간헐적 단식이 가능한 게 현대인들이다. 

 

 나는 간헐적 단식을 한지  두 달 된 것 같다. 아니 2달 반 정도 된 것 같다. 저녁을 먹고 야식은 어쩌다가 먹은 적은 있어도 다음날 아침 안 먹고 출근 후 점심도 코로나로 식당에 안 가다 보니 안 먹고 퇴근 후 저녁 6시에 첫 끼니를 먹은 것 같은데 전혀 살이 안 빠졌다. 20:4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 같은데 이상했다.  

 

 나와 같은 분들 있을 거다. 16:8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데 살이 전혀 안 빠지는 분들 말이다. 

 

뭐가 잘못된 것인가?

 유튜브를 통해 알아보니 간헐적 단식에 대한 오해가 많고 정확하게 하기가 쉽지 않은 거다. 그럼 성공한 사람은 무어냐 그건 유연히 정확하게 시도된 경우인 거다. 

 

 나의 경우 아침을 안 먹지만 출근하자마자 믹스 커피를 한 잔 달달하게 먹고 두 시간 간격으로 믹스 커피를 먹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저녁 6시에 두 끼를 한 번에 먹었던 것이 문제인 거다.  간헐적 단식은 간식과 야식을 안 먹고 아침을 굶었어야 했는데 열심히 달달한 음료를 중간 중간 먹은거다. 

 

 간헐적 단식 시간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설탕이나 당류가 들어가지 않은 차 종류뿐이다. 물론 아무것도 참가되지 않은 블랙커피도 괜찮다. 하지만 그냥 물을 먹는 게 제일 좋다.  

 

 왜냐하면 대충 하는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 안 하기는 단식이 아니라 아침과 점심을 달달한 믹스커피로 먹은 것이고  그리고 저녁 식사에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 시기에 과한 음식을 먹으니 오히려 살이 더 붙은 거다

 

 그러니 내장지방을 줄이겠다고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아침과 점심을 굶었는데 오히려 체중이 늘어난 거다. 그럼 운동을 안 하냐 아니다. 아침에 5Km  출근 시 지하철에서 서너 정거장 미리 내려서 땀나도록 매일 걸었다.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 알아야 살이 빠진다.

 간혈적 단식에 대한 공부에 들어갔다. 간헐적 단식이 엄청 좋다고 하지만 단식이기 때문에 충분한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 아니 간헐적 단식은 운동없이 식이로만 살빼는 것으로 들었는데 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는건지 이상하다. 그건 나중에 운동을 할 필요가 생긴다는 말로 그냥 이해 하면 될것 같다. 처음에는 운동없이 집중해서 간헐적 단식을 하면 된다. 

 

 식이를 조절하는 다이어트는 근육이 같이 빠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서너달 간헐적 단식을 하다보면 몸도 가벼워지고 운동하고 싶어 질거니 그때까지는 참고 안해도 된다. 

그리고 단식 후 첫 끼리에서 폭식을 조심해야 하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먹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이때 인슐린 분비가 단식으로 인해 과다 분비되므로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된다고 한다.   이 말 듣고 난 점심을 그냥 안 먹게 되었다. 식당에 가면 다 쌀밥만 주는데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건강한 음식으로 간단식을 권하고 싶다. 

 

간헐적 단식을 하지만 체중 변화가 없는 사람은 아래의 3가지를 점검해야 한다고 한다. 

● 인슐린 저항성

● 염증성 반응

● 간 기능 

 

 역으로 이런 몸의 문제가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소리다. 

 

어떻게 간헐적 단식을 시작할 것인가? 

 정확하게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도 2주가 지나야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한두 달 지나야 좋아지는 걸 알 수 있다고 하니 급한 마음에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단식 시간이 중요하지만 먹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경험자들이 말한다. 

 

 단식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고  무엇을 먹는가가 중요하다고 한다. 또 방해를 받아서 단식이 무너졌을 때 다시 단식 시간을 조절해서 다시  원래 단식 시간으로 돌아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결국 아무 때나 먹지 말고 특히 간헐적 단식은 밤에 식사를 할 수 없는 구조이고 아침 공복 유지하고 이때 달달한 음료도 먹으면 안 된다. 그럼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을 때 첫끼니에서 가공식품을 먹게 되면 아무래도  체중 조절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거다. 정제식품을 먹으면 심한 배 고픔과 그걸 참아야 하는 고통이 생긴다. 밥만이라도 현미밥으로 바꾸고 쌀밥은 먹지 말아야 한다. 식당에 갔는데 쌀밥 나오면 밥만 먹지 말고 식사해도 된다.

 

 어찌보면 간헐적 단식을 잘하려면 모든 다이어트 상식을 모두 동원해야 가능하다는 말이 된다. 

 

 간헐적 단식을 위한 스마트폰의 앱을 사용하면 좀 더 공복 시간을 잘 지킬 수 있다.  공복으로 인한 가짜 배고픔을 이길 수 있도록 물 먹는 시간을 알람으로 알려준다.  

 

이 정도 읽으면 또 벌써 포기하는 사람이 있을 거다. 

 

새로운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모든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일단 하루 금식을 시키는 이유가 있는데  단식을 생각도 못하는 고도비만자들에게는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드는 말이다. 

 

간혹적 단식을 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분들이 있다.

 

[ 아침 공복 유지를 위한 물먹기]

 배고픈 신호가 와  커피믹스나 달달한 음료가 먹고 싶다면 물을 먹는다.  물이 힘들면 연한 블랙커피로 먹는다. 1시간에 한잔의 맹물을 먹는 걸 추천한다. 물만 먹었는데 식욕이 폭발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다 참아야 한다. 이게 물 다이어트 방법이다. 하루에 이렇게 먹으면 근무시간 8잔은 1.5L 이상은 충분히 먹게 될 것이다. 

 

[ 공복 후 첫 끼니에는 몸에 좋은 것을 먹는다 ]

 공복 후 첫 끼니는 매우 배 고픈 상태이므로 마음 것 막 먹어도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혀 아니다. 그렇게 자제력이 없어서는 아무 것도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열량 + 저 영양인 정크푸드를 먹으면 안 된다. 살찌는 음식인 달고 짜고 매운 것 튀긴 음식 밀가루 음식 안된다. 가공식품도 안된다.

 

  추천하는 것은 한식 밥상이다. 단식으로 인한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해서 두부나 계란을 첫 끼니에 시도해야 한다.  첫 식사에서 두부나 현미밥을 먹고 충분히 먹어야 한다고 한다. 매 첫끼니에 단백질 음식을 먹어 주는 게 좋다. 특히 밥만 현미밥으로 바꾸어도 살이 빠지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건 현미밥을 먹으면 식사 후 배 고픔이 덜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덜 배고프고 식이조절에 유리해지기 때문일 거다.    

 

[ 공복시간을 늘려 보자 ]

 간헐적 단식은 굶은 다이어트가 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처음부터 3끼 먹던 사람이 한 끼 식사를 하면 안 된다.   공복 시간은 서서히 늘려 주어야 한다.  먼저 아침 공복을 유지하는 훈련을 하고 점심을  먹고 저녁은 일찍 먹으려고 노력해 보자.
 공복 시간을 늘리는 방법은  저녁을 일찍 먹고  일찍 자야 한다. 그리고  일찍 잠들기 위해서는 저녁 식사 후 고강도 근력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한다.  운동은 잘 자기 위해서 하는 거다. 그리고 근육량 감소를 막고 건강한 몸을 만들겠다고 거창한 기획을 할 필요는 없다. 

 

 여기까지 읽고 나면 와 간헐적 단식은 모든 다이어트 방법을 한 번에 해야 하는 고난도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뭐하나 쉬운 게 없는 다이어트 방법인 거다. 

 

 그래서 한 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위에서부터 하나씩 시도해 보는 거다. 아침 공복 유지하기부터 해 보자 오늘 당장...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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