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자

치킨이 먹고 싶으면 치킨먹고 피자가 먹고 싶으면 피자 먹으면서 걷기 운동으로 살뺄수 있을까?

먹놀 2013. 3. 19. 16:27
반응형


 먹을것 다 먹고 살 뺄수 있는 약이 있다면 비만인은 존재하지 않을것이다. 또 그런약은 없을거다.

  어제도 치킨을 먹고  그 전날에도 피자를 먹었다. 전전날에도 치킨을 먹었다.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싫은 아내의 선택에 따라 저녁을 해결하다보니 이렇게 되는거다. 


그런데 매일 운동으로 걷기 출퇴근을 하는 나에게는 이건 치명적이다. 


 3일안에 이 칼로리를 소비하지 않으면 지방으로 변한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며칠전에 읽었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의 말이 그렇다. 많이 먹는 다음날도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다음날 아침에 바로 표시가 안난다. 그건 참 신기한 일인것 같다. 전에는 바로 다음날 몸무게가 증가했는데 말이다. 


 그런데 3일후에 다 소비하지 않으면 늘어 난다고한다. 그런데 한달에 한번씩 정체기가 오는 나로서는 이게 정체기인지 어제나 그저께 먹은 음식 때문인지 아리송한거다. 





몰라 몰라  치킨, 피자는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는 진짜 적이다. 

 3일을 치킨과 피자로 저녁을 해결했으니 난 어떻하면 좋은가 싶은거다. 그런데 정체기가 끝나가는지 체중은 몇백그램씩 줄고 있다. ㅋㅋㅋㅋ


이건 뭐지... 정체기에도 살이 빠진다고 하더니 정말인가 보다. 하여간 3일을 2500~3400kcal를 먹고도 체중이 줄고 있으니 말이다. 1주일전에 산 바지가 허리가 안 맞는다. 너무 큰걸 산건가 하지만 아니다. 


여러분도 웃을지 모르지만 44인치에서 42인치로 줄인거다.  똑 같은 뚱돼지다. 


하여간 다이어트를 하니 좋은게 있다 새옷을 자꾸 사야 한다. 그것도 줄여서 말이다. 오늘도 인터넷으로 와이셔츠를 두벌 주문했다. 여름용으로  이거 가을되면 못입을것 같은 불안감이 있다. 


매일 걸어서 3km를 왕복하며 출퇴근 하는 나에게  최고의 체중 감량 기대치는 사실 1년에 10kg이다.  이제 5개월째니 앞으로 5개월을 더 걸어서 출퇴근 하면 가능한 수치다. 정확하게 5개월째 5kg 감량했으니 말이다. 


여러분도 힘내시고 가까운 거리 걷기운동하라고 권하고 싶다.

 

 빨리 걸을 필요도 없다. 너무 조급한 마음은 건강에 안 좋다. 지지난주  하루에 18km를 걸었다가  양쪽 무릎에 통증에 와서 며칠 고생했다. 


 이제는 증상이 거의 없어졌지만 그래서 이번주에는 아주 천천히 무릎을 많이 안 굽히도록 보폭을 짧게하고 걸었다. 그래도 걷는 속도는 차이가 안났다.  


 어느분은 1년동안 10kg을 감량했다고 블로그에 글을 써 놓았는데 그분은 겨우 300km를 걸었다고 했다. 난 벌써 600km가 넘는데 말이다. 효과면에서 난 낙제점이다. 하지만 한달에 1kg 감량이 제일 적당하다는 사람들의 말을 믿어 본다면 난 100점이다. ㅋㅋㅋㅋ



* 14개월차인 12월 벌써 -14kg 감량했다. 한달에 1kg씩해서 말이다. 이글 쓰고 점심을 현미쌀 한컵 생으로 먹는 다이어트를 추가했다. 그리고 3개월후 견과류 한컵으로 변경해고 11월달에는 계단 오르기 하루 1000개를 실시했지만 역시 체중감량은 운동보다 먹는것을 변경해야 한다는걸 확실하게 느꼈다. 땅콩이나 아몬드를 살이 안 빠지더니 해바리기 씨는 빠진다. 


 하여간 3년 계획 36kg 감량계획중 1년2개월째 14kg이상 감량했다. 방법은 목표를 위해서 얼마든지 수정할수 있는거지만 걷기출퇴근은 빠질수 없는 운동이다. 


* 2015.05.13 2년글 글과 추가한 글도 몇년전 글이다. 지금은 작년 가을까지 22개월 25kg 감량후 정체기약 6개월째인것 같다. 꼭바로 말하면 요요 2kg 다시 제자리 돌아오는데 6개월 걸렸다. 

앞으로 6개월안에 10kg이상 빼야 하는데 이건 뭐 내 능력밖이다. 신께 의지 해야 할 판이다.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