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자

코로나21 때문에 직장 분위기가 우울해서 병날 것 같아 출퇴근 걷기운동을 시작했다.

먹놀 2020. 3.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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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kg의 고도비만자이고 구두 신고 넥타이 하고 편도 3.6km를 걷는 거다. 단축근무로 10시 출근, 4시 퇴근이라 여유롭게 걷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운동이 걷기다. 그대신 효율은 제일 낮다. 다시 말해 왕복해서 하루 7km 걷기는 살 안 빠진다.

 

 이건 내 과거의 걷기 출퇴근으로 다이어트 2년 해서 27kg을 빼보아서 잘 안다. 뺏다면서 안 빠진다니 뭔 말일까 할 거다.

 

몇 달 걸어서는 안 빠지고 몇 년 걸으면 빠진다.

 

 다시 말해 걷기 운동 다이어트는 몇 년은 해야 하는 다이어트 운동 방법인 거다. 걷다 보면 다리 힘이 생기고 운동을 다양하게 할 수 있게 되어서 더 감량을 잘할 수 있는 인간으로 변해 있을 거다.

 

 그러니 몇 달 걸어보고 안 빠져 하지 말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절을 걸을 마음의 준비와 계절에 따른 변화에 어려움까지 극복할 의지가 필요하다. 처음 부터 그런 의지가 필요하지는 않다. 몇달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계절이 변하고 어려움이 찾아오기 마련이고 그때에 맞추어 약간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면 된다.

 

 여기에 그 내용을 다 쓰면 또 글이 갈어지니 댓글 달아주시면 거기에 맞추어 설명을 추가해 드리겠다.

 

그럼 모두 일단 걸으면서 고민해 봅시다.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지는 걸까?

 

지금 요요가 온것은 3년 6개월간 걷지 않아서다

 

https://odydy311.tistory.com/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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