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혈적 단식

1일 1폭식 1년 7개월 경험담

먹놀 2023. 9. 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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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 폭식 1년 7개월 경험담

1일 1폭식과 간헐적 단식

1일 1식으로 저녁만 먹는 다이어트를 간헐적 단식으로 시작했다. 공복 시 아메리카노(블랙커피)를 먹었다. 물 먹기가 힘들어서다. 아침, 점심을 안 먹다 보니 저녁은 많이 먹게 되었다. 1일 1식과 간헐적 단식 1식은 전혀 다른 다이어트이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게 구분이 안 간다.

 

 설명하자면 1일 1식은 한 끼를 먹을 때 그 한 끼조차도 건강한 음식만 먹는 것이라면 간헐적 단식에서의 1식은 몇 시간을 먹냐에 따라 다르고 기본적으로 먹는 것에 대한 종류의 제한도 양에 제한도 안 한다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1식이 폭식으로 갈 가능성이 높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1식을 두 끼처럼 

 간헐적 단식으로 1식을 길게 하다 보니 어마어마한 폭식으로 가지 못했다. 이유는 소화 능력이 떨어져 서고 많이 한 번에 먹는다 해도 정말 많이 먹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게 먹는 것에 익숙해진 몸 때문에 2,000kcal를 못 먹는 날이 더 많지만 극적인 체중 감량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루 1,500kcal 정도 먹는 것 같다. 

 

 간헐적 단식 1식을 1년 후에 중간에 운동량을 늘려서 체중을 조금 더 내릴 수는 있었지만 이것고 몇 kg 빠지고 또 정체기가 와 버렸다. 처음 시작은 95kg에서 시작한 1식(간헐적 단식)은 3개월 8kg 빠지고 1년간은 정체기로 87kg에 몸무게가 고정되어 버렸다. 1년 후에 자전거 출퇴근을 더하니 2개월간 4kg 더 빠지더니 83kg에서 또 정체기가 왔다.

 

징글징글하다. 18개월 동안 12kg 감량이 전부였다. 자전거 출퇴근 왕복 3시간이다. 8월을 제외하고 지난 3월부터 자전거 출근만 하다. 6월부터 출퇴근 자전거로 왕복했다.

 

 9월부터는 다시 자전거로 출근만 하고 있다. 한 달 쉬었다고 체력이 떨어져서 현재는 왕복은 못하고 있다. 곧 오후 날씨가 30도 이하로 내려간다고 하니 다시 왕복 자전거 출퇴근을 할 생각이다.

 

 작년에는 95kg에서 87kg까지 빼고 유지만 했다면 올해는 87kg에서 83kg까지 빼고 유지만 힐 것 같다.

하루 저녁 한 끼만 먹는데 내 몸은 정말 너무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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