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자

6km 매일 출퇴근 하다가 하루 18km 걸었더니 양쪽 무릎이 아프다.

먹놀 2013. 3. 13. 15:06
반응형

 오늘까지 5달째 매일 걷기 출퇴근중이였다. 지난 금요일 3번 출퇴근 하는 바람에 18km를 걸었다. 그런데 이거 무릎이 아프다. 어떻게 해야 하지 걷는걸 쉬어야 하나? 


겨우 한달에 1kg씩 4kg 감량이다. 허리는 2인치가 줄었다. 그래도 뚱뚱하다.


2012년11월 허리가 44인치였다. 어머어마한 거다.


4개월이 지난 2013년 3월 허리사이즈는 42인치다. 여전히 어마어마한 허리 사이즈이지만 허리 2인치를 줄이는데 4개월이나 걸렸다. 600Km 걸은거다.



 운동은 항상 부상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  걷기에 뭔 부상하겠지만 실제로 여러가지 부상을 가져온다. 티눈과 굽은살 정도 말하는게 아니라 병으로 발전할수도 있는 부상말이다. 


그래서 하루에 12km를 넘지 않는 선에서 걷기 출퇴근을 해야 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한쪽 무릎만 아파오더니 이젠 양쪽 무릎이 다 아프다. 계단을 내려갈 때 아프더니 이젠 내려가거나 올라갈 때 모두 아프다. 


지난 금요일 이후 절대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걷고 있는데 말이다. 


 만약 이 병이 무릎 관절염이라면 나에게 하루에 6km 걷기도 무리한 운동이 되는거다. 체중 100kg 짜리에게는 모든 운동이 위험하다는 결론이 된다. 


그러니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적당한 강도로 꾸준히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도 걷기 출퇴근 하는데 이런 부상이 올지는 꿈에도 상상도 못했다. 


이거 소염제라도 붙여야 하나 고민중이다. 




* 현재는 9개월차다. 걷기 출퇴근은  쉰적이 없다. 무릎통증은 사라졌다. 하지만 9개월차에 디스크로 인한 좌골신경통으로 엉덩이와 종아리 발이 아프다. 하지만 걷기 출퇴근은 가능하다. 그동안 근력이 쌓여서 가능한 것 같다. 걸을때 시작은 힘들지만 약 1km쯤 걷고 나면 통증이 모두 사라진다. 오히려 앉아 있을때 통증이 생기는걸 보면 척간판(디스크)가 인경을 누리거나 전방전위증으로 신경을 누르는것 같다. 두가지 허리병을 가지고 있기에 조심해서 운동해야 하는데 이번 고비를 넘기면 허리운동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야겠다. 

다행이 허리 강화운동은 다 누워서 하는거다. ㅋㅋㅋ



걷기 출퇴근 22개월차에 이글을 다시 보았다. ㅋㅋㅋ 요즘은 하루에 10~20km 씩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서 걷고 있다. 출퇴근 거리가 짧아서 중간에 운동장 트랙을 10바퀴씩 더 돌아주고 있다. 


 운동능력에 더 생긴건 몸이 그만큼 가벼워진거다. 근육량이 증가한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그것 보다는 가벼워져서라고 난 생각한다. 22개월차 24kg정도 감량했다. 앞으로 14kg을 더 뺄 생각이고 현재 체중은 76~77kg정도 된다.  허리 사이즈는 현재 34인치 바지를 입고 다니고 있고 32인치를 살려고 하고 있다. 


뭐 이만 하면 다이어트 성공자 취급 받을만 하지만 정신 차리고 더 빼야 한다. ㅋㅋㅋㅋ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