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자

걷기 운동중 부상 위기 자전거로 변경하고 근력 운동을 추가해 보았다.

먹놀 2013. 7. 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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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 운동으로 살빼기 중인데 허리 이상으로 좌골 신경통이 발생했다. 중년이 나이가 실감난다. 좌골신경통은 40대 환자가 제일 많은 질병이다.


 나의 경우 원인이 허리디스크때문인지 전방전위증 때문인지 어느것이 신경관 협착증을 가져온건지 의사마다 해석이 다르다. 같은 MRI를 보면서도 말이다. 


 한동안은 자전거로 출퇴근 해야 할것 같다. 하지만 살 빼기는 계속 될것이다. 


 걷기 출퇴근 9개월차의 위기다. 걷기 출퇴근으로 하루 6km를 걸어서 살을 3년을 잡고 30kg을 뺄 계획이였는데 오늘까지 9개월차 9kg정도 빼서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건강의 문제가 생긴거다. 



 며칠전 허리 때문에 다리가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했다. 이틀을 쉬면서 3kg정도 체중이 줄었다. 음식을 거의 못 먹었다. 아프니까 배고픔이 오지 않았다. 밥 맛 없음이란게 이런것이구나 했다. 


 현재 체중은 93.7~92.4kg으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9개월전 102kg에서 약9kg 빠진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뚱뚱보다. ㅋㅋㅋ


 그런데 허리 사이즈는 이젠 고정상태다. 문제가 심각하다. 허리 사이즈가 줄어 들어야 하는데 말이다. 복부비만을 줄이지 못하면 성인병이 발병할수 밖에 없는데 말이다. 


 걷지 못하는 이 기간에 근력운동으로 대처하려고 하는데 참 쉽지 않다. 


 책상 앞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30개씩 3번하고 책상잡고 팔 굽혀 펴기 30개를 3번 정도 했지만 이걸 꾸준히 잘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진짜 힘들다.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그동안 편하게 걸어 다니기만 했다. 음식 조절도 안하고 문제는 음식 조절도 필요하지만 운동의 강도를 높이는 일인데 참으로 걱정이다. 


평생 운동을 안해 보았으니 말이다. 


살빼기 진짜 힘들다. 이거 쉽다고 말하는 사람은 정신 나간 사람이다. 



 눔 다이어트 코치 앱을 설치 하루에 2000kcal이상 섭취를 하지 않고 있다. 그렇게 한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아직은 효과가 없다. 전에는 3000kcal이상 먹었는데 요즘은 하루 1400kcal로 맞추어 놓았더니 오바해도 2000kcal를 먹게 된다. 잘 지키는 스타일이 아니고 자꾸 칼로리를 넘게 먹는다면 나 처럼 기준 칼로리를 확 줄여 보는것도 좋다. 못 지키지만 넘어간다 해도 일주일에 0.5kg 빠지는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근력운동은 아직은 내 몸이 버티질 못하는것 같다. 체중이 아직도 많이 나가기 때문이다. 두달도 못되어서 멈추어 버렸다. 그대신 근력과 유산소가 같이 되는 계단오르기를 10월부터 시작했다. 


* 하여간 15개월차에는 15kg이상을 감량했다. 2014.01.13


+ 2015.01.29  26개월을 걸었고 27개월차를 걸어서 출퇴근 중이다. 현재는 약 25kg감량상태를 6개월간 유지중이다 사실은 정체기다. 앞으로 10kg을 더 빼야 하는데 식이조절을 손 놓은지 반년이 되다보니 체중이 줄지 않고 역주행하려고 한다. 

 물론 극복하고  올해 말까지는 나머지 10kg마저 빼 놓을거다. ㅋㅋㅋ 

그런데 지금 뷔페 먹으려고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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