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자

운동하기좋은 기구/ 모래주머니 구입 방법

먹놀 2013. 7. 13. 20:38
반응형

* 이 글이 검색이 되고 많은 분들이 보지만 사실 난 모래주머니 활용 못했다. 나중에 1kg짜리 사야지 하고 안샀다. 내 체중 조절에서 사라진 방법인데 혹시 이 방법 오래 지속하는분 있는지 궁금해 진다. 보통 몇달하다. 중단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생전 처음 살빼기 도전 시작 9개월째다. 나이는 중년이다.
남들 같으면 살빼기 성공 실패를 결정보았을 시기지만 난 좀 다른 방법을 택했다. 일단 기간은 3년이고 먹는건 그대로 가는거다

 식이조절과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시도했다가는 실패할것이 뻔해서 내린 진행 방법이다. 

 일단 유산소 운동을 하고 그걸 습관화 시킨후 추가하기로 말이다. 물론 열심히 안했다. 왜냐면 유산소운동은 계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직장이 가까워서 효과가 없어서 그렇지 자전거 출퇴근족이였다. 

 그래서 이번에 몇년간해온 자전거출퇴근을 걷기출퇴근으로 바꾸었다. 다시말해 처음 1년은 걷기출퇴근만 하면서 생활화 시키는거다. 하지만 중간에 너무 살이 안빠져 조금 수정했다. 그 기간을 조금 앞당기기로 말이다. 이유는 4개월간 6kg 감량 후 더이상 체중감량이 일어나지 않아서다. 걷기로도 거리가 짧은거다. 살이 빠지기에는 편도3km는 말이다. 왕복 6km를 걸어야 하루에 한시간 20분이면 충분하다. 

그래서 지난달 부터 추가한것이 생쌀을 3끼중 1끼나 간식으로 먹는 식이조절을 시도했다. 한달해보니 2.2~3.2kg 감량은 했지만 이것도 지속하고 있으나 체중감량은 또 멈추었다.


 그래서 근력운동을 추가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구입했다.
보통은 처음 사면 1kg짜리부터 사서 3kg, 5kg 늘려나가는데 무식하게 5kg짜리를 구입했다. 최악의 선택이다. 이글을 쓰게 된 동기도 저같은분 있을까 해서다. 순서대로 가벼운것 부터 구입하는게 맞다. 



 처음에는 발목에 부착했는데 너무 무거워서 중간에 팔목으로 옮겼다. 발목에 달고는 1km도 못갔다. 남들이 보기에도 너무 커서 창피해 죽는줄 알았다.

 하지만 6km를 팔목에 달고 걸어보니 이거 운동된다. 그런데 사실 팔굽혀펴기보다 효과는 없다. 그래서 이건 집에서 텔레비젼 볼때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너무 무거운걸 처음부터 선택해서다. 

 모래주머니는 차고만 있으면 근력운동이 되는것같다. 1kg짜리를 구입했다면 지금쯤 잘 쓰고 있었을거다. 

 아령이나 다른건 좀 신경써야 운동한다면 모래주머니는 착용만하면되고 팔목에 쓸때는 손이 자유로워 정말 좋다.
발목용은 1kg짜리가 적당해 보인다.

 이젠 팔목에 모래주머니 차고 저녁에 텔레비젼 볼때 운동을 해 보겠다.
한쪽에 2.5kg이다. 마치 한쪽에 5kg같지만 말이다.
으싸~

 하지만 발목용 모래주머니는 적은 용량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발목용은 착용시 제대로 착용되지 않으면 물집이나 살이 까질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한다. 

그런데 요즘 허리가 안 좋아서 근력 운동은 잠시 보류중이다. 

물론 이 블로그는 내 살빼기 기록지이므로 살빼기를 계속 하는한 기록은 계속된다.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