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즐겁게 다이어트 해야 살빠진다. 왜냐~

먹놀 2014. 11. 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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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3년 차 걷기 운동으로 다이어트하는 다이어터다. 최종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2년간 25kg 이상 체중을 줄인 건 맞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살 어떻게 뺏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참 많다.

 

이럴 때 난감한 게 나에게는 쉬운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하기 참 힘들다. 왜냐하면 따라 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뭔가를 2년 이상 꾸준히 한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체중을 매일 같은 시간에 2년 동안 측정하는 것도 못할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답한다. 어떤 방법이건 꾸준히 몇 년을 하면 결과적으로는 분명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해준다. 그 방법이 말도 안 된다 해도 말이다. 

 

 언제가 아침방송에서 할아버지들이 나와서 각자 살 뺀 경험을 말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심심할 때마다 배를 치기만 했더니 살이 빠졌다는 분도 있었고 별의별 방법을 다 말하는데 사실 말도 안 되는 것들이었다. 한 가지 공통점은 아주 많이 자주 그런 행동을 반복했고 오래 했다는 거다. 

 

뱃살 치기만 해도 운동이 될까 싶지만 팔운동은 될 수밖에 없겠다 싶었다. 가만 앉아 있는 것보다 텔레비전 보면서 양손으로 배를 자꾸 치기 때문에 내장도 진동운동이 되고 팔 운동은 당연히 되기 때문에 효과가 크지 않아도 오랜 시간 지속했다는 것이 결국 효과를 보기 시작한 것이 아닐까 싶은 거다. 

 

 오늘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즐겁게 다이어트해야 살 빠진다. 

 

 자신의 방법을 믿을 때 오래 지속할 수 있고 그 행동이 결과적으로 다른 습관들을 부르게 되어 체중 감량의 효과를 보기 시작하게 되는 거다.  효과가 보이면 그 방법이 즐거울 수밖에 없는 거다. 

 

 여기서 그 방법이란 운동이 되어야지 먹는 것으로 하면 또 문제가 생기는데 즐거울 수 없기 때문이다. 먹는 걸 줄이거나 바꾸는 게 한 번에 되고 즐거운 분들이야 상관없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먹는 걸 줄이거나 입맛을 바꾸는 건 정말 어렵고 유쾌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자신이 뭔가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이 뭔가 한번 도전해보고 실패하다 보면 언젠가는 뭔가 하나는 찾을 수 있을 거다.

걷기만 해도 다양하고 많은 방법이 존재한다. 운동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꾸준히 하는 거다.

 

 특히 기구를 이용하기보다는 맨몸으로 하는 운동을 찾아야 하는 거다

 

실제로 걷기, 달리기, 팔 굽혀 펴기, 스쾃만 해도 충분하고도 남는 운동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말하는 나에게도 아직 도전해야 할 운동이 근력운동으로 날마다 할 운동을 찾고 있다.  

 

가끔 해서는 효과가 없는 거다. 꾸준히 할 운동을 찾는 게 체중감량이 되어야지 먹는 걸 줄이는 다이어트는 체중감량에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

 

물론 많이 먹으면 운동효과가 더 늦게 나타난다는 건 당연한 거다.

 

욕심으로 운동도 하고 먹는 것도 줄이고 확 빼야지 하지 말고 느리게라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요 요 없이 살 빼는 방법이 된다는 걸 꼭 명심하다 잠깐 잘하는 건 누구나 하는 거다.

 

오래 잘하기가 힘든 거다. 하지만 우린 오래 잘해보자. 오늘 체중이 늘었다고 실망하지 말자. 운동하는 한 살은 줄어들 거다.

 

그럼 날씬해져서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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