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식이 조절이지만 운동 없이는 유지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식이습관이 위가 줄고 소식하는 것을 유지한다면 체중 감량 후 운동을 좀 멀리해도 되겠지만 일단 운동 없는 다이어트는 있을 수 없다는게 요즘 분위기다.
과거 30kg을 감량한 야야곰도 운동 중단하고 식이 늘어나서 요요 15kg이 와 버렸다.
경험 있으니 똑같이 빼면 되겠지 쉽게들 말하지만 다이어트는 습관 성형인데 살이 찐 이유가 이직으로 인한 생활 변화이기 때문에 완전 초보 다이어터와 똑같은 수준이라고 보면 맞다.
그만큼 야야곰은 나를 통제하는 능력이 미흡한 사람이라는 뜻이고 다이어트는 성공자에게도 어려운 일이라는 뜻이다. 요요를 막지 못한다면 다이어트 성공자는 잠시의 성공으로 끝나고 마는거다.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치고 이론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실천이 안 되는게 모두의 문제인 거다.
주 1회 등산 다이어트 3주 차를 경험하면서 서서히 운동을 시작해보는 거다.
엄청 힘든데 변화는 아주 미미하다. 정신적 스트레스도 이겨내야 하는거다.
등산 후 몸무게가 1~2kg이 내려가지만 이건 땀으로 수분에 빠진 거다. 한 끼 잘 먹으면 다시 몸무게는 제자리다.
하지만 역기 체력은 좋아지는게 느껴진다.
같은 산을 매주 오르니 쉬어가는 곳이 점점 올라가도 첫 번째 등산 때는 근육통이 1주일이 갔지만 2회부터는 근육통 거의 없이 생활이 가능해졌다.
내가 오르는 불암산은 508m로 낮은 산이다. 경치가 좋고 급경사 코스로 빨리 다녀오면 2시간이면 된다.
사실 이번주에는 등산에서 계단오르기 운동으로 변경을 시도할것이다.
끝.
계단 오르기 1일차 40층 14분 운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