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자

외근을 핑계로 도심을 걷다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도하고 업무도 보고

먹놀 2018. 3. 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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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은 스트레스 연속이다. 푸는 방법은 술 먹으면서 수다 떠는게 일반적이지만 다이어터인 야야곰은 걷기로 푼다. 산책이나 걷기는 뇌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식욕을 억제해주는 효과도 있다. 

 오늘도 스트레스 만탕 차서 안해도 되는 일 만들어서 외근을 나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40분 소요될 일을 천천히 걸어서 다녀오기로 한거다.

 걷어서 가면 40분씩 두번이다. 1시간 20분 소요다.

 원래는 다녀오려 했는데 일이 좀 늦어져서 다시 돌아가면 퇴근시간이라 그냥 퇴근전까지 시내에서 걷기를 더하기로 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출발했다. 아직도 수호랑이 인기다. 볼수록 귀여운 마스코트다. 

 시청에서 종로 3가까지 40분을 걸어갔다. 구두신고 넥타이하고 인도를 따라서 걷다보니 땀이 좀 났다. 업무를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하려는데 사무실에 도착하면 퇴근시간이다. 지하철을 타고 복귀할까 하다.

 걷기로 했다. 스트레스 만탕인데 걸어야 산다.  오늘도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52세에 심장마비로 죽었다. 이런꼴 안 당하려면 걸어야 하는거다. 중년 아니 노년의 나이에는 말이다. 

 걷기로 했으니 청계천으로 향했다. 그리고 집쪽 방향으로 걷기로했다. 반대로 가면 지하철에서 또 스트레스 받을수 있으니 말이다. 날씨는 좋았지만 청계천은 볼것이 아무것도 없는 그냥 개울이다. 

사진으로 보면 그래도 조금 수정하면 그럴싸 하게는 나온다. 

 오늘 걷기도 성공이다. 15,000보만 넘기면 충분한 운동량이다. 왜냐하면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주기 때문에 야야곰에게는 15,000보가 적당한 운동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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