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개그맨 김지호 약 30kg 감량을 보면서 이젠 몸짱 시대로 가는가 보다.

먹놀 2013. 6.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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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실시간 검색에 김지호30kg 감량 이 나왔다. 다이어터들에게 이런 기사는 눈에 들어 올수 밖에 없다. 그런데 100일동안 뭔 짓을 어떻게 해서 뺀는지는 안 보이고 트레이너와 함께 찍은 사진만 보인다. 

축하할 만한 일이나 기자들이 보도자료와 같은 것만 보고 기사를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개그맨이 살빼는거 그리고 100일만에 빼는게 뉴스거리가 되면 뚱뚱보는 진짜 미련 곰탱이 들이 되기 때문이다. 돈들여서 아니면 광고용으로 빼면 누구나 살 빼는게 너무 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근육남 아닌 남자 다 죽어야 하고 멋진 몸매 아닌 여자 다 죽어야 할 분위기 되지 말아야 한다. 

왜 이런말 하냐면 아직도 뚱뚱남인 야야곰도 요즘 몇kg 뺏다고 길을 가다 뚱뚱한 사람을 보면 살좀 빼지 하고 나도 모르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교만한것 나보다 더 날씬한 뚱뚱보를 보고 그런 혼잣말을 하다니 하고 웃는다. ㅋㅋㅋㅋ

 이젠 얼굴 못생긴거 이쁜건 따지는 사회에서 얼굴이야 성형하면 되고 몸매도 3달이면 충분해 하는 분위기로 가는것 같다. 개인 트레이너 비용이 5~10만원 인걸로 안다. 그것도 1회 몇시간이 말이다. 

 권미진의 블로그에 가보면 그 몸무게 유지하기 위한 식단이 보인다. 일반인이 볼때는 거지의 밥상이다. 다이어터들이 보기에는 이상적인 맛있는 밥상이 된다. http://blog.naver.com/dietmijin

다시 말해 김지호도 다이어트 성공후 운동으로 뺏다 해도 현미밥에 거지의 밥상은 피할수 없을거다. 

그러니 거지의 밥상이 진수성찬으로 보일때까지 식이 조절은 꼭 해야 하는거다.

 김지호의 경우 아마도 식사조절과 운동을 병행한것 같다 그렇지 않고 100일에 30kg은 불가능한 수치이기 때문이다. 한가지만으로는 그렇게 살이 안 빠진다. 특히 식사조절로 살을 빼고 운동으로 체질을 변경했을거다. 이후에도 식사조절과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삶의 스타일을 변경하는게 살빼기 인것 같다. 욕구와 싸우고 운동으로 건강한 몸상태가 얼마나 활기찬 인생으로 변하는지 경험한 사람은 그 중독에서 벗어 날수 없을거다. 

이렇게 적게 먹고 운동만 하면 식당을 다 망하겠다. 이러다 식당 숫자 만큼 헬스클럽이 많아지는건 아닌지 갑자기 걱정을 하게 된다. 노년에 퇴사하면 식당이나 해야지 하는 분들 식당 말고 헬스클럽 준비해라~

 그동안은 잘 생기거나 이쁜 사람의 몸짱 만들기로 선전을 하더니 드디어 평범하게 생겼지만 연애인인 개그맨을 이용한 선전 효과를 기대하는 다이어트업계의 움직임이 보이는것 같다.
 
 일반인보다 못생긴 개그맨이 근육질로 변하니 매력있어 보이니 다이어트업계의 수익이 올라갈것 같다.  하지만 남의 눈이나 의식해서 운동이나 식이 조절을 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도전하는게 맞는 동기일것이다.


 운동을 겸한 다이어트는 삶의 활력소가 될것이다. 튼튼해지는 자신을 발견할수있기 때문일거다. 걷기운동 추천한다. 직장이 멀면 퇴근길만이라도 미리 내려서 걸어보면 알게될거다. 공부 열심히 한것 처럼 운동도 열심히하면 결과에 상관없이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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