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성공과 요요 그리고 적게 먹는 몸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무서운 이야기 들어 보았을 것이다. 다이어트해서 식이조절하고 운동까지 해서 하루에 몇백 키로칼로리를 소모하거나 적게 먹으면 한 달에 1kg 이상은 빠지는데 그렇게 해서 정상 체중이 되더라도 식이조절과 운동을 멈추면 다시 옛 몸으로 비만자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평생 하려면

 다이어트를 평생 해야 한다면 평생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서 요즘은 다이어트라고 안 하고 습관성형 습관 바꾸기라고 말하고 그 뒤에 다이어트를 붙여서 습관다이어트라고도 한다. 요요를 막자는 것이다. 생활습관과 먹는 습관을 바꾸자는 것인데 이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도전한 사람의 10%가 성공을 하고  성공자의 0.2%만이 유지에 성공한다고 말할 정도다. 

 

 왜 요요가 오나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체중이 줄어들면서 몸의 여러 기능까지 변하게 되는데 이걸 적게 먹어도 살찌는 체형으로 변했다고 한다. 아니 왜 이렇게 부정적인 말을 쓰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젠 적게 먹어도 살 수 있는 몸이 되었으니 축하해야 하는데 말이다. 예전처럼 더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을 강하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요요의 극복 

 체중도 가벼워지고 운동 능력도 좋아졌으니 활동적으로 살고 적게 먹어도 되는 몸이 되었으니 적게 먹고 만족하면 요요는 오지 않는다.  그런데 왜 옛 습관으로 돌아가면 안 된다. 몸이 좋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이런 자꾸 안 된다는 말이 아니라 이젠 달라졌으니 다르게 살라고 하면 되는 것이다. 

 

성공한 유지어터

 유지까지 잘하는 사람을 우리는 유지어터라고 부른다. 이들의 삶의 잘 보면  평생 할 수 있는 자기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유지어터가 되어서는 그 방법을 주중에는 유지하고 주말에는 통제를 풀고 즐기는 사람을 산다는 것이다. 어찌 사람이 매번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거나 남들과 어울리는 걸 포기하고 평생 살 수 있겠냔 말이다. 그러니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에 따라서 긴장을 풀었다 놓았다 하는 것이다. 

 

자기 만의 방법 찾기 

 너무나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다이어트 방법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체중이 안 빠지거나 지속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을 것이다. 실패의 이유는 처음부터 완벽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뭔가를 따라 한다는 것은 어느 분야나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모든 방법을 잘 숙지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게 쪼개서 단계를 만들어야 한다. 

적어도 3~5단계를 나누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능력이 향상되기 전에 포기해 버리는 악순환만 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간식 안 먹고 야식 끊기 같은 걸 한다고 하면 

1단계 :  설탕이나 당류 없는 간식으로 먹기

            ㄱ 단계 :  하루 중 시간을 정해 놓고 한 시간 이내에만 설탕이 들어간 음료와 간식을 먹는다

            ㄴ 단계 :  달달한 음식은 계속 배고프게 하기 때문에 저녁 식사 시간에 같이 먹는다

            ㄷ 단계 : 간식을 먹지 않는다.  

2단계 : 야식 끊기

             ㄱ 단계 : 저녁식사와 야식 시간을 좁혀서 먹는다. 다시 말해 너무 늦은 시간에는 야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ㄴ 단계 : 저녁식사와 야식의 간격을 3시간 이내로 먹는다. 배고프기 전에  미리 먹어도 좋다

             ㄷ 단계: 저녁식사와 야식을 같이 먹는다. 배부르게 먹고 야식을 안 먹으면 된다. 포만감이 유지되는 식사를 하려면 단백질 중심으로 식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