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다이어트

도대체 다이어트의 정답은 뭘까 1년을 다이어트에 집중했지만 모르겠다.

먹놀 2014. 2. 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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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는 참 정보가 많고 또 방해 정보도 많다. 이 말은 일획을 긋는 다이어트 법이 없다는 말도 되고 성공한 사람이 많지 않다는 반증도 된다.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방해정보 특히 광고 정보들 때문에 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동기가 되었다. 너무들 한다 싶었다. 쉐이크 사먹으면 살이 한달에 10kg씩 빠진단다. 


그리고 그 성공담들 너무 많은거다. 골목마다 이 쉐이크파는곳도 참 많다. 그런데 평생 그 비싼걸 사 먹으면서 거지같이 살려면 모를까  잠시 빠진건 요요와서 소용 없다는게 문제다. 


 주장이 있고 증인이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믿는다. 그래서 사기꾼들은 항상 주장하고 협조자를 매수하거나 위장해서 증인을 만들어서 홍보한다. 1000명중 한명이거나 급속한 결과를 보았다는 사람들이다.


또 먹는게 아니라면 운동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다. 헬스클럽 다니면 살 빠진다는거다. 운동밖에 없다는 사람도 참 많다. 


 이 두가지가 모두 반만 맞으니 문제다. 살을 빼는 방법에는 전문지식이 필요할 만큼 쉬운게 아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그 도움도 경제력이 받쳐주었을 때 가능해서 가난한 사람중에 뚱뚱한 사람이 많다는 뉴스가 나오는것 같다. 


 내가 자주 가는 다이어트 카페에 보면 몇달 노력해서 살을 뺏다 해도 요요와서 다시 다이어트 하는 사람 참 많다. 이들의 공통된 말은 게을러서, 운동안해서, 많이 먹어서 라고 하면서 다시 다이어트 한다. 


 다시 뺄거면 뭐하려고 빼나 싶기도 하다. 요요는 그만큼 무서운거다. 사실 그 스트레스는 살 빼 본분이면 다 알거다. 


 방금전에도 유명한 다이어트 카페 몇곳의 글을 읽다가 왜 사람들이 이렇게 요요에 시달리고 있나 싶어지기도 한다.


 맛있는것이 많은 세상, 먹을것이 풍요로운 세상에 살아서겠지 싶다. 대한민국에서는 적어도 극빈자가 아니라면 그런 환경이니 말이다.


외식을 얼마나 자주 하냐가 그 집안 경제력을 알수 있는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외식업체들 부드럽고 맛있게 만들기 위해 달고 짜고 튀기고 고칼로리 음식밖에 없다. 


 필자도 다이어트를 8개월차하면서 이젠 입맛이 바뀌지 않았을까 했는데 전혀 아니였다. 결론은 입맛이 바뀐것이 아니라 전에는 맛없서 먹지 못하던 음식도 먹을줄 알게 된것 뿐이였다. 


전에 맛없던 음식의 맛을 찾는 방법을 알았을뿐이지 입맛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다는거다. 

치킨이나 라면 같은건 가끔 먹어주어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물론 달라진건 전에는 야식으로 한마리 아니면 한봉지 먹었다면 요즘은 반마리 반봉지 먹는다는거다. 나누어 먹기다. 또 횟수도 많이 줄였다. 


살빼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에  살찌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려고 노력하게 된것이 좀 달라진것 같다. 


 꾸준한 운동의 매력은 16개월을 걷기 출퇴근을 해 본후에게 알게 되었다. 걷기가 제일 쉬운 운동이라고 하는데 난 그것도 어려웠던 고도비만인데 그 사이 걷기만 했는데 다리에 커다란 근육이 생겨있었고 근력이 강화되어 있었다. 거참... 근력 운동을 따로 한것도 아닌데 말이다. 


 36개월(3년) 계획 0원 투자 다이어트  이젠 16개월차다. 이젠 2년만 더 하면 난 정상체중이다. ㅋㅋㅋ 갈길이 더 멀지만 떠나온지 오래되어서 이젠 익숙해졌다. 그래서 시간만의 문제지 내 살빼기는 성공할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1/3 지점에서 하게 되는거다. 


* 현재 체중은 85.4kg이다. 16개월전 102kg에서 시작해서 이번달까지 16kg 감량상태다. 한달에 1kg씩 빠진다. 느린보 다이어터 뚱뚱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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