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식이조절 / 쌀밥 먹으면 배 고프다 정말 배고프다

먹놀 2014. 7. 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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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수요일 점심을 직장에서 먹는 날이다. 그런데 밥 먹은 지 1시간 지났을까 배 고프다. 카레라이스 먹었다 그것도 많이 그런데 배 고프다.

 

 사실 난 점심은 현미쌀이나 견과류 한컵 정도만 먹는다. 그런데 수요일에는 점심을 흰쌀밥에 직장 식당에서 먹게 되는데 이날은 점심 먹고도 배 고픈 날이 된다. 

 

이유를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쌀 밥은 인슐린을 급하게 올렸다가 확 내려버리기 때문에 실제로 배가 고픈 게 아니라 혈당이 떨어져서 배 고픔을 심하게 느끼는 거다. 

 

 우리 뇌가 혈당이 떨어지면 위가 말하는 것 처럼 위가 비었다고 신호를 보낸다. 역시 쌀 밥은 피해야 할 음식이 분명해진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체중 조절로 운동하시는 분들 절대 쌀밥 먹지 말자 쌀밥은 안 먹은 만 못한 배 고픔이 밀려온다.

 

 오죽하면 쌀밥만 안 먹어도 살이 빠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는가 말이다. 

 

 현미 쌀을 먹으라고 그럼 살 빠진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어떤 사람에게는 현미쌀로 밥을 먹어서 살이 빠진 경우도 있다. 그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배 고픔을 느끼지 않아서 적게 먹게 되어서 일거다. 

 

 하지만 난 현미쌀로 밥 먹은 지 몇 년째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왜냐면 뭐든지 많이 먹기 때문일 거다.  물론 체중감량에는 효과가 없었는데 식사량이 좀 줄어든 건 있다. 

 

 현미밥은 방구쟁이다. 현미밥 먹으면 방귀가 빵빵 터지는 현상 때문에 가족들이 서로 장난을 칠 정도다. 장점은 도정이 거의 안되어 있어서 쌀을 물 씻을 때 별로 나올 게 없어서 밥하기 편한 장점이 있다. 

 

 나의 경우 밥할 때 그냥 물을 한번 넣다 빼고 전기밥솥에 바로 밥해 먹는다. 불릴 필요도 없다. 조금 거친 건 익숙해지면 별 것도 아니다. 거칠다고 느끼지도 않는데 그리고 숟가락은 사용하지 않고 밥을 먹는다. 쌀밥의 찰기 같은 건 현미밥에는 없다.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는 건 어느 날부터 였는데 오래된 내 다이어트 법이 되었다. 한국사람은 찌게 국 때문에 다른 아시아 국가와 다르게 숟가락을 사용하는데 우리 집에서 국과 찌개가 사라진 마당에 습관적으로 숟가락을 사용할 이유가 없어서 숟가락 습관을 없애 버렸다. 

 

그렇게 하니 밖에서 식사를 할 때도 젓가락만 사용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국물의 섭취를 많이 줄이게 되는 것 같다. 

여러분도 젓가락으로만 식사하라고 권하고 싶지만 그게 집집 만다 사정이 다르니 강요하지는 않겠다. 

 

오늘의 다이어트 팁은 쌀밥 먹지 않기다. 그렇다고 탄수화물 확 줄이지 말고 현미밥 잘 먹으면 된다. 탄수화물을 확 줄일 때는 고기 잔뜩 먹을 때만 안 먹으면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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