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최고의 체중 감량 방법은 무엇일까?

먹놀 2022. 8.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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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미국에서 당뇨병 치료제가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게 인정되어 3번째 버전까지 나왔고 효과는 무려 20% 감량이 가능한 약이 나왔다고 한다. 먹는 약이 아니라  주사제인 것 같은데 한 달에 한 번인가 이것도 꾸준히 맞으면 1년은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실 한약만 먹어도 식욕이 억제되면서 빠진다고 하니 이 약의 효과가 식욕억제를 가져와서 살이 빠지는 원리라면 특별할 것도 없는 방법이다. 

 

 다이어트는 먹는 습관을 바꾸고 생활 습관을 바꾸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쉽게 약 먹고 된다는 이야기는 처음부터 가까이 안 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라는 말은 식이조절을 말하는 영어 단어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운동+ 식이조절을 말하는 것으로 변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가장 효과적인 체중 감량은 역시 운동이기 때문이다.  

 

 운동을 할 수 없는 몸이 아니라면 모를까 걷기만 가능한 몸이라면 걷기 운동이라도 해야 한다. 이유는 식이조절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정체기와 요요가 와서 힘들게  감량한 체중이 다시 더 심하게 지방이 쌓이게 되기 때문이다.

 

효과는 운동이 75%, 식이조절이 25%라고 하는데 어려운 것은 운동이 25%, 식이조절이 75%가 되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첫 달의 다이어트 효과는 엄청나게 나타난다. 

 운동이나 식이조절 모두 처음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통 1~3달 사이에 정체기가 온다. 이유는 우리 몸이 익숙해져서라고 그냥 단순하게 말하겠다 깊이 들어가면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머리 아파서 체중 감량하는 것보다 포기하는 게 더 편하겠다 싶기 때문이다.  처음 한 달 노력을 했는데 전혀 변화가 없거나 1kg 정도 빠지면 정말 실망스러울 수 있다 고도비만인데 이렇게 안 빠지나 싶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면 더 안 빠진다. 그리고 한 달이 또 지나면 더 안 빠진다. 

 

운동으로 하는 체중 조절 

 운동은 점점 강도를 높이고 시간을 늘리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다.  운동으로 체중 감량을 시작하는 경우 운동 강도를 높여 나가야 하는데 매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매일 했을 때 무리가 되지 않고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알아내는 게 처음에는 쉽지 않다. 운동은 과해도 안되고 너무 쉬어도 안된다. 운동 조절을 잘못하면  중도 포기하기 쉽고 부상이라도 입으면 운동으로 살 빼기는 포기해야 한다.  

 

 운동으로 체중 조절을 할 때 포기하게 되는 경우는 부상이 생겼을 때이다. 이런 경우 정말 심각할 수 있으므로 운동을 과하지 않게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또 하나는 걷기 운동만 하는 경우다. 칼로리 소비도 적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초보인 경우 체중 감량은 이렇게 한다. 일단 만보 걷기를 해준다. 어떤 방법이건 상관없다. 하루 만보 걷기 해야 자는 거다. 식이 조절은 야식과 간식만 먹지 말자 이게 제일 쉬운 방법인데 이걸 못하겠다 하면 그냥 뚱뚱한 상태로 행복하게 살면 된다. 

 

누가나 할 수 있는 다이어트 계획  

 첫째 전체 기간을 길게 잡아야 한다. 1~3년 1년에 12kg을 목표로 하면 된다. 왜냐하면 생각같이 체중이 줄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정한 양이 줄어들지 않고 빠졌다 멈추었다를 반복할 것이 때문이다. 그래서 전체 기간은 길게 잡고 기간을  나누어서 체중감량 계획을 잡아야 한다. 왜냐하면 1~3개월을 지속하는 경우 어느 정도 체중이 줄어든 이후 정체기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기간을 나눌 때는 단계라고 해도 좋고 시즌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보통 한 시즌(단계)은 3개월 잡으면 된다. 시즌마다 끊고 가야 한다.  몇 년을 주야장천 하려면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또  슬럼프가 올 때 쉬어가야 한다. 그래서 최종 목표까지 가는 동안에 시즌 최소한 2~3개가 자연스럽게 나누어질 것이다. 이걸 미리 알고 시작하는 게 좋다.

 

 특히 시즌 1에서 최대한 많이 빼는 게 매우 중요하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한다. 특히 시즌 1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는 게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고도 비만이나 초고도 비만의 경우 큰 차이가 나면 시즌 2나 시즌 3에서 크게 실망할 수 있으므로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끝까지 가기 위해서는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체중감량은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도전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말을 한다. 젊은 사람일수록 건강한 사람일수록  운동으로 걷기와 달리기 같은 운동으로 시작해서 건강도 찾고 체중도 줄이고 근력도 향상하는 게 좋다는 말이다. 식이조절은 운동에 우선순위를 두는 경우 조금만 줄이면 된다. 건강한 음식으로 바꾸기만 해도 체중이 줄어든다. 백미를 먹었다면 현미밥으로 커피 믹스를 먹었다면 블랙커피로 먹으면 된다. 

 

다이어트 방법은 정말 많으므로 그냥 하나씩 따라 한다 생각하고 경험해 보면 된다.  당장 시작하자 추석 지나고 하자 하면 늦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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