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1일 1식 다이어트 2022.08.18 정체기 두 달

먹놀 2022. 8. 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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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kg 넘는데 비만인데 뭔 정체기냐고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체중이 줄어들다 멈추는걸 정체기라고 한다. 95kg에서 86kg까지 3~4달 만에 내려왔으니 정체기 맞다.

 

 정체기가 두 달이 넘어가면서 안 되겠다 싶어 며칠 전부터 정체기 공부를 하고 있다. 물론 유튜브로 빠르게 여러 이론을 마구 보고 정리해 보았지만 이유를 모르겠다.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하지만 확실한 것은 몸의 기초대사량이 내려가고 음식의 흡수율이 올라가서 밸런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똑같이 생활하지만 안 내려가는 거라고 한다.

10년 전에도 4달 정체기 당해보아서 아는데 먹는 걸 줄이면 내려갔다.

그런데 지금은 1일 1 식이라 먹는 걸 줄이는 게 잘 안된다. 운동은 80kg 될 때까지는 안 할 결심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전 정체기는 먹는 것을 조절해서 빠져나가야 한다. 앞으로 몇 번의 정체기가 더 올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이번에 확실한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제부터는 오래 천천히 식사하기를 시작했다. 시계를 보면서 30분 정도 식사 시간을 만들려고 하는데 그러다 보니 많이 먹었다. ㅠㅠ
천천히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속도가 너무 빠르다.

정제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돌아서면 배고프다. 현미밥으로 먹고 있고 정말 건강한 식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다.
아마도 1일 1 식이라 인슐린이 식사가 들어오니 마구 분비되는 것 같다.

오늘도 여전히 86~87kg의 체중을 유지 중이다. 아침 체중은 86.35kg이다.


 1년 전의 글을 다시보니 추가 글을 안 쓸 수 없었다. 2022.3.15 간헐적 당시를 시작해서 적응하자마자 1일 1식으로 변경해서 오늘 2023.06.24 현재 85.8~86.8kg 사이를 아침저녁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이게 뭔 소리냐 정체기가 1년이 넘었다는 말이다. 

 

 간헐적 단식 16대 8과 1일 1식으로 진행하면서 3개월 동안 약 9kg만 빠졌고 계속 정체기로 지내왔다. 왜 더 안 빠지는지 모르겠다 하면 거짓말이다. 왜냐하면 1식을 2식처럼 먹고 있기 때문이다. 알면서도 도저히 벗어날 수 없었는데 이번달에는 운동을 한 시간 추가하면서 다시 체중이 내려가고 있다.

 

 간헐적 단식을 하면 3개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체중을 내려야 하는 것 같다. 계속 체중이 빠진다면 뼈만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정지하는 몸무게가 최대한 낮아지도록 집중해서 체중을 낮추는 게 매우 중요해 보인다. 

 

하지만 나는 그것에 실패했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려 한다. 식이는 더 이상 조절이 불가능 하다면 운동을 추가해서 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식이를 더 조절해서 뺄 수 있는 사람은 그 방법을 택해야 한다. 사람마다 능력이 다 다르므로 그것에 맞추어서 진행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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