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자

19번째 불암산 등산 5코스 계곡길 - 야등 도전기 - 실패다

먹놀 2015. 8. 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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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야간 등산 도전기

오후 6시 만만한 불암산 야경을 보기위해 야등에 도전했다.

쉬지 않고 열심히 올라서 7시 9분 정상도착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데 어둠이 정말 무서웠다. 아니 혼자라는게 무서웠던것 같다.

아무도 없는 불안산 정상에서 어두워질때까지 있는게 힘들어 하산을 결심했다.

오늘 해는 7시25분에 진다고 했다. 뛰다 싶이 내려가도 힘들것 같았다. 결국 하산길 뛰었다.

사실 올라오던길에 아내의 호출이 있었다. 장인장모 출두요~ 밥먹게 날라오라는거다. 싫다고 했지만 산 정상에서 식사에 안가면 죽임이다라는 생각이 스쳤다.

정상에서 어둠을 기다리는게 무섭기도하고 아내가 무섭기도했다.

결론 야등 도전은 실패고 석양은 보고 왔다.

다음에 다시 도전해야겠다.

작은 손전등 하나로는 너무 무모한 도전이였다.

새로운 야간등산 전등을 구입하고 재도전해야겠다.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약 30분만에 하산한것 같다. 7시9분에 정상에서 사진찍고 관리 사무소에 도착한게 37분경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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