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2가지를 지켜라
1. 높지 않은 산으로 정한다.
2. 하산 후 술 먹지 않고 폭식하지 않는다.
■ 등산으로 극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면 안 된다.
등산은 매우 힘든 운동이지만 생각보다 칼로리 소비는 그리 크지 않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다이어트 운동은 매일이나 자주 해야 하는데 등산은 자주 하기 힘든 운동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운동으로 등산을 택한다면 쉽지 않을 거다.
다이어트와 운동을 꾸준히 잘하는 사람은 주말에 등산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정도 성공한 다이어터는 그동안 체중이 가벼워졌고 병행한 운동으로 다리 근력이 생겨서 그리 힘든 운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 규칙적으로 등산하기 위한 검토해야 할 것
1. 온도와 햇빛을 검토하고 그리고 낮은 산을 택하자
운동을 할 때는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새벽 일찍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두 시간 올라갔다 올 수 있는 낮은 산이 좋다. 또 되도록이면 급경사 코스가 있으면 좋다.
2. 같은 산을 매주 오르자
등산 도중 자신의 체력에 따라 심박수가 높아져 쉬어야 하는 위치가 있고 그 위치는 계속 같은 산을 등산하면 점점 위로 올라가게 되므로 심폐능력 측정에도 좋다. 아마도 높지 않은 산은 몇 번 올라가다 보면 쉬지 않고 올라갈 수 있게 될 거다. 그리고 적당한 산 높이라는 게 정규적으로 등산을 하더라도 근육통이 지속되지 않는 높이면 된다. 등산은 처음에는 안 쓰던 근육을 쓰기 때문에 근육통이 있다. 처음 3~4일 종아리 아파하면 되는 문제니 1주일에 한번 무조건 등산하도록 하자.
■ 등산의 운동 효과
등산 운동은 심장 박동수를 올리는 운동이라 인터벌 달리기와 비슷한 효과를 준다. 심장박동이 심하면 숨이 차서 쉬게 되는데 그 쉬는 동안에도 심장은 서서히 박동수를 줄이기 때문에 5분 정도의 휴식 중에도 천천히 걷는 것 같은 효과가 있다.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라 등산 후 1~2kg 체중 감소는 땀 배출로 일반적인 현상인데 하산 후 바로 운동했다고 뭘 많이 먹으면 안 된다. 그럼 다이어트를 위한 등산이 아닌 거다.
■ 등산 후 관리
수분만 보충 많이 해준다. 그럼 다음날까지 체중이 많이 오르지는 않는다. 과식은 몸에 나쁘다. 오히려 권장하기는 공복 등산을 하고 한 끼는 건너뛰고 다음 식사를 몸에 좋은 음식으로 잘 먹어야 한다. 고기도 좋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걸 추천한다. 꼭 많이 먹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등산 후에는 목욕하고 물 많이 먹고 한숨 자고 일어난 후 그다음 끼니 때에 먹고 싶은 음식을 섭취해야 된다. 그렇게 해야 많이 먹지 않게 되는 것이다. 결국 체중 관리하는 등산 후 덜 먹는 것에서 오는 것이다.
■ 매일 할까? 매주 할까?
매일 할 필요도 없다. 주 3회이면 아주 좋고 1주일에 한번 다이어트 운동으로 등산을 택해도 좋다. 멋진 경치와 건강한 심장과 다리의 근력은 보너스다.
■ 정리하면
1) 등산을 다이어트 운동으로 택하고 높지 않은 산으로 시작하자
2) 공복 등산도 좋고 등산 후 먹는 것을 조심하자
등산은 1. 힘든 운동이다. 2. 칼로리 소비가 그리 높지 않다. 3. 자주 등산 가기 힘들다. 4. 초보 다이어터가 하는 운동이 아니다. 5. 여름 운동이 아니다. 6. 부상 위험이 크다 7. 등산 후 근육통이 관리가 필요하다. 8. 등산화 및 장비가 필요하다. 9. 조난 위험이 있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등산 운동은 한번 시작하면 2~4시간 이상 오랫 동안 하는 유산소 운동이고 인터벌 달리기와 같은 효과로 올라가다 쉬다를 반복하는 운동이라 누구나 쉬는 횟수를 늘리면 못 올라갈 산이 없을 정도로 쉬운 운동에 속한다. 단시간에 땀을 뺄 수 있어 일시적 체중 감량이 일어난다. 수분을 보충하는 것은 좋지만 일시적 체중감량이나 힘든 만큼 운동이 되었다는 착각에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운동 효과로 얻은 칼로리 소비는 없는 거다.
끝.
※ 아래 동영상도 참고하기 바란다. 등산 후 수분이 2kg 이상 빠져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오지만 수분이 빠진 거라 물먹고 식사하면 다시 제자리로 돌오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