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자

걷기다이어트/10kg만 더 빼면되는데 정체기 3개월째

먹놀 2014. 10. 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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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체중 그래프 한달 평균 비교해보면 8~10월 몸 무게 변화가 거의 없다.

걷기운동을 2배로 늘렸지만 7월 한달 반짝 효과후 정체기에 들어가 버렸다.

24개월차 걷기 다이어트 경험자의 현재 감량은 몇달째 25kg 감량에 멈추어 있다.

요요가 오거나 체중이 올라가지 않는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꾸준한 운동과 식이를 지키는 수 밖에 별다른 수는 없다.

나는 7월이후 부터는 매일 3km의 거리를 4번 왕복하거나 약10km이상 매일 걷기를 하고 있으며 하루 한끼 생식과 나머지는 일반식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다이어트 성공자로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있지만 3년 한달에 1kg씩 빼는 다이어트는 아직 1년이나 더 남아 있고 약 9~11kg을 더 감량해야하는 상황이다.

어쩌면 지금보다 더 힘든 1년이될지도 모를 일이다.

다행스러운건 2년간 실시한 걷기운동과 1년간 한끼 생식으로 허벅지에 커다란 근육이 생겨 다리로하는 운동에 자신감이 생겨있고 생식을 통해 저염식과 거친음식도 잘먹게 되었고 위의 크기가 많이 줄어들어 과식을해도 양이 많이줄어들어 있다.

다시 말해 요요가 올 확률이 매우 적어졌다.

장기간의 다이어트 계획의 장점이 이런거 아닌가 싶다.

말이 쉽지 한달 1kg씩 빼는거 진짜 어럽다.

더 못뺀다고 투덜거렸지만 사실 어찌보면 이 속도를 유지한게 불행중 다행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운동과 식이를 어느정도 알게되었고 꾸준함을 유지하는 습관 만들기 기술도 자연스럽게 터득되어 있기 때문이다.

허리는 44인치에서 34인치 바지가 큰 상태이고 윗도리는 120에서 105 와이셔츠를 입고 다니고 있다.

체중은 102kg에서 77kg으로 내려와 있다.ㅋㅋㅋ

누군가 나에게 어떻게 살을 뺀거야고 물어보면 요즘은 대답말고 살짝 웃어준다.

그 복잡한걸 한마디로 정리할수 없어서다.

적게먹고 운동해야한다는거 모르는 사람없을거다.

어떻해야 적게 먹을수 있고 어떻해야 운동을 계속할수 있냐가 문제인데...


일단 난 운동 계획을 길게 잡아야한다고 말해준다. 빠지건 말건 계획한 대로 길게 실천해야 성공하고 요요를 막을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끼만 양보해서 생식을 해야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매일 달력에 운동한량과 체중을 기록하기만 하면 끝이라고 말해준다.

 여러분의 응원에 힘을 더 내어볼거다. 여러분도 지치거나 낙심될때 한달에 1kg밖에 못빼면서 몇년째 다이어트하고 있는 나를 기억하고 힘을 냈으면 한다. 3년 빼고 5년유지로 8년 계획인 사람도 있는데 1년도 못한다면 말이 안되는거다.

그럼 모두 스스로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서 실천하고 더 날씬해져서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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