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다이어트

걷기 운동의 포인트 운동화끈 단단히 묶기

먹놀 2014. 3.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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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출퇴근 운동을 17개월차 하면서 매일 느끼는건 운동화 끈이 자꾸 풀어진다는거다.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 요즘은 일반적으로 묶은 운동화끈을 한번더 묶어 주는 것으로 해결해 왔다. 

효과는 당연히 한번더 묶었으니 좀 더 오래 버티는것 같다. 


그래서 인터넷 강국에 사는 시민으로서 검색을 해 보아야 겠다고 했지만 역시 있다. 




 걷기 운동을 준비하는분에게 처음부터 운동화 신고 시작하라고 난 권하지 않는다. 구두 신고서라도 걸으라고 말해준다.


 왜냐하면 운동화 하나 발에 맞는거 편한거 만나는것도 뚱뚱한 사람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기때문이다. 가까운 거리 그냥 다닐 때에 아무거나 신고 다니면 되지만 새로산 운동화가 화근이 되어서 운동시작하자마자 발 아파서 운동 포기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걷기 출퇴근 운동을 할때나 걷기 운동을 막 시작하는분들에게는 그냥 평상시 신고 다니던 신발중 편한 신발로 걸으라고 권한다. 


하지만 그 편한 신발로 걸어 보면 알겠지만 그냥 10여분 걸어 다니는것과 30분 이상 걷는건 아주 딴 세상이라는걸 며칠 걸어보면 알게 된다. 


 편한 신발이 편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굳은살 생기기 전까지 신고 다니던 구두로 걷기가 너무 불편하고 발이 아파서 절뚝 거리면서 걸었던것 같다. 그래서 운동화로 바꾸어 신었더니 이번에는 물집이 잡히기도 했다. 결국 다시 구두로 돌아와서  물론 굳은살 생겨서 안 아파진 후에 그 구두로 8개월을 더 걸었는데 구두의 옆구리가 터져 나가서 결국 구두는 하차시켰다. 


그리고 선택한게 운동화가 아니라 아쿠아슈스였다. 가격도 싸고 여름철 장화신고 다니는 것보다는 양말 주머니에 넣고 맨발로 다니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해서다. 역시 아쿠아슈는 편하기도 하지만 물이 들어와서 양말을 못쓰게 만들지 않아서 좋았다. 단점이라면 작은 모래가 신발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서 털어내야 하는 정도였다.  아쿠아슈로 한달 200Km를 8달 걸었더니 신발 밑창에 구멍이 나서 또 하차 시켰다. 


그리고 이번에는 이벤트에 몇년전에 당첨되었던 워킹화였는데 16개월동안 운동을 하면서 살이 좀 빠지니 발도 작아져서 전에는 불편했던 신발이 이제는 별로 안 불편해졌다. 


그런데 구두건 아쿠아슈스건 운동화건 끈이 자주 풀리는게 나에게는 문제다. 


 아래의 동영상 대로 묶어 보니 묶으면서 느껴지는 단단함 이거다 싶다.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그동안 걸을때 마다 끈 다시 묶는 일은 없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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