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자

근력운동 0개월차 근력운동은 헬스장에서만 해야 하나 스마트폰으로 집에서 하자

먹놀 2013. 8. 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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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누군가에게 뭘 배우기 위해 학원 다니는걸 매우 싫어하는것 같다. 

 그까지것 뭘 안다고 가르쳐 하면서 말이다. 전형적인 중년 남자다. 그러면서도 노하우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다. 이중적인 모습이다. 노하우를 가진 자들이 학원을 하는건데 말이다. 


사실 어디가서 뭘 배운다는건 어느 일정한 수준의 사람이 되기위한 노력인데 아마도 난 그 일정한 수준이 되고 싶은게 하나도 없는가 보다. 그냥 대충 집에서 하는 시늉만 내보자는 식인가 보다. 그래서 항상 뭐 잘하는게 없이 그냥 못하는 사람보다 조금 잘하는 수준이 어떤분야에서나 보이는것 같다. 이 수준은 못한다는 것도 아니고 할줄 아는것도 아닌 수준이다. ㅋㅋㅋㅋ 그 증거가 이 블로그이기도 하다 벌써 수년간 해온 블로그인데 발전이 없다. 더 잘하기 위해서는 강의를 듣거나 잘하는 사람을 찾아가야 하는데 말이다. 그 흔힌 책한권 안샀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것 말이다. 


그런데 또 오늘은 근력운동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ㅋㅋㅋ


그럼 효과를 이미 보았냐 아니다. 효과 본 다음에 기록하면 뭐랄까 잘난척 하는거지 기록이 아니기 때문이다. 


며칠전서부터 했다 안했다 하는게 팔굽혀 펴기와 스쿼트(앉아일어나)다. 

중학생 아들이나 시작하는 몸에 대한 관심과 운동을 내가 지금 같이 하고 있는거다. 중딩과 같이 말이다. 매일밤 도전하는 아들 녀석 때문이기도 하다. 팔씨름부터 시작해서 자꾸 도전한다. 


아빠가 질수가 없는거다. 아직은 ...


 그래서 할수 없이 아들을 지도해주고 있는데 젊어서 그런가 아들은 쑥쑥 성장하는것 같다. 지난달만 해도 팔씨름을 걸면 거의 힘을 주지 않아도 팔이 안 넘어갔는데 어제는 힘을 주고 있어야 했다. 아니 갑자기 어떻게 힘이 생긴건지 모르겠다. 


 이러다 역전 당하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몰려왔다. ㅋㅋㅋ


그러다 스마트폰에서 팔굽혀퍼기 앱을 발견했다. 

그래서 설치를 하고 시도해 보니 팔굽혀퍼기를 트레이너와 같이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어졌다. 




잘 생각이 안나면 팔굽혀 펴기 라고 검색해도 나온다. 



 얼굴의 코나 턱 아니면 이마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터치하면 카운터가 올라가는데 그럼 뭐 재미없는데 초보라고 두개하더니 1분 쉬란다. 이렇게 4번을 반복하더니 마지막에는 4번 팔굽혀 하고 끝낸다. 그리고 내일 다시 보잖다. ㅋㅋㅋㅋ


한세트를 하고 나니 쉽냐 어렵냐 물어 본다 쉽다니 하니 바로 갯수를 늘려 놓았다. 나중에 한번에 3~40개씩 하고 1분 쉬고 이럴것 같다. 




아래는 스쿼트인데  애석하게도 한글화가 안되어 있다. 영문만 가능하지만 다행이  씨리즈 제품이라 사용법이나 상황이 팔굽혀 퍼기와 같아서 어렵지 않을것이다. 






스쿼티는 스마트폰을 들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 카운터가 작동된다. 이것도 초보에게는 5 3 3 3 5 이 하나 세트도 중간에 1분씩 쉰다.


돈들여서 헬스장 훼트니클럽 갈 필요도있는 분도 있을거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학교 운동장가서 한 10~20바퀴씩 돌고 집에와서 이 앱을 이용해서 운동해서 충분할거다.  여성용도 따로 있는것 을 본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난다. 


자 열심히 운동해서 체중도 감량하고 체질도 변화되길 바란다. 


근력운동 0개월차가 권하는 근력운동 앱이다. ㅋㅋㅋㅋ 


 매일 헬스클럽에 다니는 직장 동료가 왜 중간에 쉬는냐고 따진다. 모르겠다고 했다. 그런데 며칠후 그 이유를 알았다. 어느날 체력 테스트라며 쵀대한 할수 있는 숫자를 해 보란다. 팔 굽혀 펴기 였는데 쉬지 않고 겨우 20개를 했다. 그러니 다음 부터 숫자가 변했다. 10 8 5 7 8 9 이런식으로 말이다. 다시 말해 20개를 할 능력이라면 10개 이하를 쉬면서 하게 해서 20개 이상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결국 운동량을 더 늘리면서 운동은 쉽게 할수 있게 돕고 있는거다. 똑똑한걸 .....하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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