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다이어트에 의지보다 더 중요한건 습관이다

먹놀 2013. 10. 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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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중이다. 그것도 무려 12개월, 1년째다. 앞으로 몇년을 더 해야할지 모른다.


 그런데 어찌하다 평생 안하던 다이어트를 하고있냐면 차비 아끼려고 자전거출최근하는데 매일 타다보니 자전거가 내 몸무게을 이기지 못해서 1년에 수리비가 30만원씩 들어가는걸 차계부를 쓰다 놀라고 나서다.


 차비보다는 덜 들지만 운동효과도 거리가 짧아 별로인데 불편한 자전거출퇴근 절약 효과는 미진하다면 걸어서 다니는게 건강에도 좋고 더 절약도 되겠다 싶어서다.


 그렇게 걷기 시작한지 1년이 된거다. 그리고 현재는 13kg감량 상태다. 물론 아직도 뚱뚱해서 미치겠다. 


  하지만 처음시작은 자전거수리비 아끼자고 걸어다니자 결심한건 맞다. 그러다보니 운동 매일하는데 살이 안빠지네.., 이것이 하고 열받아 다이어트(식이조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젠 다이어터가 되었다. 그래 한달에 1kg씩 3년 다이어트해보자 하고 말이다. 


 그리고 1차 목표는 달성을 했다. 물론 절대 쉽지 않았다. 


 2차 목표 6개월에 10kg을 더 감량하는것이다. 그런데 건강 검증에서 고혈압 판정을 받게 생겼다. 역시 중년의 나이다 보니 올것이 왔다 싶었다. 하지만 벌써 오래전 부터 고혈압이였다. 이번에 147정도 나왔지만 그건 몇년전부터 나오는 수치다. 물론 고혈압 약을 먹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목표를 좀 수정해서 생채식으로 고혈압도 잡고 체중도 줄이자로 변경중이다. 

  

 이 과정은 이 블로그에 가득하므로 생략하거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이어트는 의지가 아니라 습관을 만들거나 바꾸는 컨설팅이라는거다.


 이 악물고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방법을 몰라서 못한거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는걸 알려주고 싶은거다. 뚱뚱한 사람은 의지가 약한 사람이 아니라 다이어트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평생을 뚱뚱보로 살아온 48세 아저씨가 다이어트를 하는건 멋진 몸을 먼들기 위한것이 아니라 멋진 옷을 입고 싶어서도 아니고 단지 우연히 걷기 출퇴근을 하게 되면서 그 한가지 습관이 다른 습관을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습관이란 다이어트 곧 식이조절을 말하는거다. 


 자세한 내용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살짝보면 나온다. 나도 지난달에야 읽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나도 모르게 습관을 바꾸어져 다른습관을 만들고 있는걸 발견하게 된거다.


 똑똑한 놈들은 이런걸 미리 알고 책써서 팔아먹고 강의해서 돈버는구나 싶다.

다이어트는 의지가 아니라 습관을 바꾸는 자가 컨설팅이다. 동의하면 댓글 안하면 욕이나 왕창해주라. 또 습관을 못 바꾸는건 의지가 약해서라고 군대식 발언 하지 말자.


 의지가 아니라 관심 없어서다. 습관을 바꾼다고 그건 뭔 말이지 하는 관심과 그래 나도 해볼까 하는 도전 이런게 필요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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