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은 걷기 출퇴근 족이다. 벌써 4년차다 하루 6~18km를 거의 매일 걷는다. 그렇게 2년 걸으니 27kg이나 감량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비만이고 1년 전부터는 정체기다.
운동을 아무리 더 해보아도 소용이 없었다. 이젠 그만 빠지겠단다. 등산도 다녀보았지만 튼튼해 졌을 뿐이다.
나의 단점은 근력운동을 병행하지 않았다는거다. 운동 싫어하는 사람이 근력 운동 매일 한다는건 불가능하다. 걷는거야 출근해야 하니까 억지로라도 하다보니 좋은 결과도 있었던거라 생각한다.
태생이 운동하기 싫어하는 사람이니 어쩔수 없다. 근육이 아픈 운동 정말 싫어한다. 땀나는거 정말 싫다.
그래도 여러가지 운동 시도를 해 보았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번에 맨몸 스쿼트는 이상하게 한달 넘게 잘하고 있다.
근력운동의 재미는 운동 시간의 단축에 있는것 같다. 걷기나 달리기같은 운동은 적어도 1~2시간은 해야 다이어트 효과가 미미하게 나타난다면 근력운동은 운동을 하면서 튼튼해지는걸 느낄수 있고 짧은 시간 힘을 내서 운동하는 재미가 있는것 같다.
모두 열심히 맨몸 스쿼트해서 튼튼해지자, 요요같은것 없는 다이어트도 하자,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자
아래는 맨몸 스쿼트 초보인 야야곰의 엉성한 폼이다. 자세를 계속 노력하고 수정해 가고 있다. 한달전만 해도 50개 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며칠전 부터는 한번에 100개씩 하는것으로 운동 방법을 바꾸었다. 이유는 한번에 하는 숫자를 늘리는것이 다이어트 운동효과가 더 좋을것 같아서다.
요령은 일어 설때 다리를 모두 펴고 엉덩이를 조이면서 일어나는거다.
허리도 다 펴고 물론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갯수를 채우는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자세에 신경쓰다보면 몇개를 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영상도 사실은 103정도한것 같은데 찍을때는 100개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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