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에 시작한 걷기 출퇴근이고 2015년 7월이라 2012년은 2달 평균 체중이고 2015년은 반년 평균체중이다.
약 10kg씩 년마다 감량한것 같다. 실제로 년말까지 체중 계획도 70kg이하 이기 때문에 올해말에는 10kg 감량이 될거다. 평균체중이기 때문에 사실 더 빼야 가능하다.
성공 여부는 장담할수 없지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1년에 10kg을 빼고 유지하는게 쉬워보이지만 실제로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모두를 변경해야 하는 인생 프로젝트다.
야야곰도 몇년전에 비해서 많이 달라진 생활습관들이 많다.
얼마나 복잡한지 다 설명하기 힘들정도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매일 6~12km를 걸어서 출퇴근하고 체중은 하루에 약 6번 정도 측정해서 3~4곳에 기록해 놓고 매일 다이어트 관련 영상이나 글을 수시로 읽고 있다.
매일 뭔가를 꾸준하게 한다는게 쉬워보여도 막상 해보면 쉬운게 아니다.
습관의 힘을 이용해서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워 지는데 약간의 기간이 필요하지만 이것도 막상 한가지 습관에 성공해야 다른 습관들을 연달아 가져올수 있기때문에 비만 환자는 무엇이든 꾸준하게 할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야 하는거다.
그것이 하루에 2L 물 마시기건 믹스커피 먹던걸 블랙커피로 바꾸는 것이건 야식을 안 먹는것이건 자기만의 습관을 찾아야 한다.
생활 습관을 바꾸면 살은 빠진다. 물론 지금보다 더 먹고 덜 움직인다면 더 찌게 될것이다. 반대로 하면 그렇다는 말이다.
오늘 야야곰은 사실 정상체중까지 가는데 너무 길어져서 이렇게 길줄이야 하고 있다. 금방 뺄줄 알았다. 계획은 3년 잡았지만 진짜 3년 이나 갈 줄은 몰랐다. 올해 11월이 만 3년이다. 지금은 33개월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