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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오트밀(귀리쌀)을 아내가 사왔다.
생쌀 생식을 3개월 해 보았기 때문에 오트밀로 생식해 보았는데 매우 거칠게 느껴지고 맛이 없어서 믹서기에 좀 갈아 먹고 있었다.
그러다. 오트밀을 밥으로 먹어 보려고 냄비에 넣고 밥을 해보았는데 몇번해 보니 밥으로 해 먹을 필요없이 그냥 팔팔 끓인후 약불로 10분후 물 버리고 먹으면 옥수수 맛이 나고 맛있다.
오트밀이 현미밥에 비해 거칠지만 밥에 넣어서 잡곡으로 먹을때 보다. 100% 오트밀 끓여 먹는게 더 맛있기 때문이다.
물론 가족들은 다 싫어하지만 난 맛있고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라 주장한다.
멸치볶음과 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
사실 오래전에 나도 현미쌀 조금 섞인 밥 조차 맛이 없다고 싫어했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쌀밥이 싫다. 실제로 쌀밥을 두끼 먹는 일요일에 난 살이 찐다. 그래서 쌀밥을 멀리하는 식습관이 생겼다.
5분도 현미도 오히려 맛이 없다. 100%현미밥을 선호하지만 잡곡을 좋아하는 다이어터라면 오트밀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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