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입맛을 바꾸는게 진짜 다이어트다. 적게 먹는건 그 다음 문제다.

먹놀 2013. 8. 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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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란 식이를 조절해서 체중을 낮추는 행위를 말한다. 여기서 조절하면 적게 먹는것도 포함되겠지만 사실은 먹는 음식의 종류를 바꾸어야 한다. 왜냐하면 먹는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는 의지로해야 하는데 그건 실패하기 딱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의지가 약해서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들 한다. 아니다 방법이 틀려서 실패한것이다. 


먹는 량에 신경쓸것이 아니라 먹는것에 신경써야 한다. 또 어떻게 요리해서 먹는냐에 신경써야 하는거다. 


 첫째 요리는 되도록이면 적게 불을 이용하고 적게 칼질을 해야 한다. 


 오늘 아침 자반 고등어 반마리 반쪽 낸걸 하나 먹고 나왔다. 어떻게 요리했나? 식용유 넣지 말고 올리뷰유도 안된다. 자체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후라이판에 넣고  약불로 살살 익히면서 기름이 나오는건 버려야 한다. 


 요리가 힘든 분은 서 있기도 힘든 고도 비만은 이런것도 귀찮다. 그럴때는 전자 렌즈에 약 7분정도 돌리면 자반이 알맞게 익는다. 물론 한번에 7분을 돌리지 말고 4분과 3분으로 나누어서 중간에 쟁판에 기름을 버리고 다시 돌려주는것이 좋다. 


 입맛이 바뀌면 커피도 믹스 커피 안 먹는다. 라면도 한개 먹던것 반개 먹게 되고  라면 두번 먹을것 한번은 국수로 먹게 된다. 이게 자연스러워야지 억지로 되는건 아니다. 


 입맛을 바뀌는 방법을 여기서 소개하겠다. 


 기름진것 단것 이런것 피하는건 1차적인 적응 과정이고 본격적으로 들어갈때는 채식전 단계로 곰물 생식을 시도해야 한다. 

  곡물 생식을 약 3주 이상 하면 된다. 곡물은 씹을수록 고수하기 때문에 맛있다. 탄수화물이라고 안된다고 다이어터들은 말하고 싶을거다. 아니다. 탄수화물 먹어주어야 한다. 어떤 탄수화물을 먹느냐가 문제인거다. 


 내가 권하는건 현미쌀 생식이다. 약 100g에 5~700원정도 한다. 도정한지 얼마안된 현미가 부드럽다 부드러운 현미를 따로 사 먹을 필요는 없다. 이가 안 좋은 분은 천천히 드시거나 믹서기나 분쇄기로 깔아 드시면 된다. 이때 너무 곱게 갈면 밀가루 처럼되어서 먹을 때 자꾸 목이 마르게 된다.  적당히 조금 갈아서 씹기에 힘들지 않게 해서 먹으면 된다. 


  현미쌀 생식은 씹는 훈련이 되고 소식훈련도 되고 저염식도 된다. 물론 곡물만 먹어야 한다.  처음부터 채소나 야채와 같이 먹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또 한끼 정도만 먹고 나머지 2끼는 제대로 잘 먹어야 한다.


 처음 이런 곡물은 혈당을 서서히 올리기 때문에 몸이 흰밀가루 흰쌀에 적응되어 있어 서서히 혈당이 오르는 음식을 안 먹다 먹으면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러울수 있다. 이것도 몇주 지나면 이런 증상이 없어진다. 또 간혹 위가 이상할수도 있다. 이것도 위가 적응을 못해서 그러는거니 걱정 안해도 된다. 자신의 몸에 맞게 천천히 생식의 양을 늘려 나가는게 좋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작하면 몸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요즘 곡물 가격이 비싸다 그래도 제일 싼게 현미다.  좋은것도 필요없다. 흰쌀만 아니면 된다. 7분도 현미는 현미 아니다.  100% 현미를 사먹어야 한다. 물론 쌀에서 품종이 있고 더 맛있는것도 있다. 


 그럼 입맛을 바꾸는데 성공하면 댓글로 알려주기 바란다. 필자도 100kg이 넘는 거구에서 시작했다. 지금은 90kg의 거구지만 앞으로 2~30kg을 더 뺄 계획이다. 



오케이3 몇달후 곡물 생식 3달째다. 하루에 3끼중 한끼만 먹는다. 요즘은 첫달 처럼 4kg씩 안 빠진다. 난 또 정체기를 만난것 같다. 그래서 1년 가까이 한 걷기 운동에 계단 오르기 운동을 추가했다. 2주차다. 그렇게 했더니 얼굴살이 빠지기 시작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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