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다이어트

2014년 1월 5일 체중 보고 일주일중 오늘이 체중이 제일 많이 나가는 날이다.

먹놀 2014. 1. 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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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토일 과식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날이 일요일 오후다. 

아침에 화장실 갔다 와서 속옷만 입고 한번 바지만 입고 한번 외투입고 세번 사진을 찍었다

아직도 어마어마한 몸무게다. 이마 이글을 본 사람중에 진짜 뚱뚱하다라고 생각할거다. 하지만 이게 1년동안 그래도 뺀거라는걸 알면 더 놀랄것이다. 



 디지탈 저울이 아니라 정확도가 떨어진다. 허리를 굽히면 1kg이 덜 나온다.  디지탈 저울도 오차가 존재하므로 집에서는 서너번 측정후 평균값이나 자주 나오는걸 선택하기도 한다. 


심한 뚱뚱보라고 생각할것이다. 맞다. 하지만 이게 14kg 뺀거다. 겉으로는 하나도 표시가 안나지만 말이다. 


어떻게 뺏는지 안 궁금하겠지만 그래도 물어 본것으로 하고 답하겠다.  


매일 걷기출퇴근 6km를 14개월간 했다. 하지만 이것으로 체중이 빠졌다고 말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라면 하나정도의 칼로리 소비 운동이였기 때문에 식이조절없이 진행을 했었기 때문이다. 걷기 3개월동안 3kg 빠졌던것 같다. 


중간에 이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먹는걸 기록하다 보니 조금 덜 먹게 되어서 3kg을 뺏고 또 한동안 지내다가 현미쌀 생식 점심식사로 4kg 뺏고 계단오리기 60층 한달 추가 운동해서 1kg을 더 뺏고  현미쌀 중단하고 견과류 점심 먹고 2개월 1kg 뺏고 해바라기씨 점심 먹기 1개월로 다시 2kg 감량했다. 

 

더하기 해 보면 14kg 이다. 1년 2개월 동안 매일 6km 걷기를 하는것 빼고 추가로 뭔가 자꾸 시도해서 얻은 결과다.


 한달에 1~2kg 밖에 못뺏는게 답답하면서도 빨리 빼면 살이 쳐지는 현상이 심하게 되므로 조심하고 있다. 하지만 천천히 빼더라도 뱃살과 팔의 살 처짐은 막기 힘들어 보인다. 


 그래서 검정콩 아침 먹기 다이어트를 시도중이다. 며칠 밖에 안되었다.  검은콩 아침 먹기로 50kg을 뺀 정주영씨가 살 처짐이 없었다는 경험담을 믿어 보는거다.  


 2014년의 시작은 검은콩 다이어트로 시작한다. 문제는 검은콩을 먹기만 한다고 살이 빠지는건 아니라는거다. 적당한 운동 그리고 식이 조절을 통해서 살을 빼는데 검은콩 아침 먹기가 도움이 많이 준다는 말이다. 


 내가 걷기만으로 살을 뺀것이 아닌것 처럼 검은콩 아침 먹기를 너무 맹신하면 안된다.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참고해서 자기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정주영씨는 4달만에 50kg이상을 감량한 검은콩 다이어트 달인이다.




*오늘은 2주차로 검은콩 다이어트로 아침을 검은콩을 삶아 먹었다 정주영씨 말때로 한주먹 정도 먹었는데 점심까지 배가 고프지 않는것 맞다. 그런데 진짜 맛없다. 어떤분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밥으로 안하고 그냥 냄비에 삶아 먹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한번에 다 삶아서 냉장고에 넣고 조금씩 꺼내서 냉동상태도 먹는다 그럼 그래도 맛이 괜찮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점심은 몇개월동안 해 온대로 해바라기씨 한컵을 먹으니 저녁에 집에 오면 자꾸 뭔가 먹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물론 전 같으면 밥통의 밥을 다 먹어 치웠겠지만 요즘은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작은 공기로 한공기 먹고 좀 기다렸다가 그래도 배고프다 싶으면 또 한공기 이렇게 나누어 먹다 보니 폭식같으면서도 너무 많이 먹은건 아닌게 된다. 그렇게 저녁을 2~3번 나누어 먹으니 야식까지 먹지는 않는다. 


체중계는 믿을수 없는 수치지만 어찌 되었건 한달의 1kg씩 감량은 이미 이번 달도 성공이다. 더 내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검은콩 매일 아침 이렇게 먹으라면 못 먹을것 같다. 다이어트 기간 2년만 아침을 검은콩으로 먹어야 하나 걱정이다. 물론 이 방법으로 이번달에 몇kg을 뺄수 있는가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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