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다이어트

다이어트 보고 / 정체기 3개월만에 겨우 허리 1인치가 줄었다 하지만 몸무게는 제자리

먹놀 2013. 12. 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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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 출퇴근 14개월째 점심 생쌀과 견과류 종이컵 1컵 먹기 6개월째 체중은 한달에 1kg씩해서 13.8kg 이상 빠졌는데 허리는 44인치에서 38인치로 별로 안줄었다.


유산소 운동인 걷기출퇴근만하는 자로서 너무 안줄어든거 아닌가 싶다. 


 점심 종이컵 하나 먹기는 요즘은 견과류인 해바리기씨를 2/3컵 먹는다. 이거 이거 생쌀이나 땅콩, 아몬드보다 싸고 효과도 좋다. 

나의 경우 체중 2kg감량에 1인치 정도 허리가 줄어든다. 하지만  갈길이 멀다. 그러면서 작년에 이때 쯤 산 바지 입고 다니기 힘들다.ㅋㅋㅋ


 사진은 42인치 올봄에 봄에 산 바지다. 44인치에서 걷기 출퇴근 몇달동안 줄어들어서 42인치 산거다.  몇개월이 더 지난 지금은 허리띠로 간신히 허리에 고정시켰다. 멜빵을 사야 하나 고민중이다. 

왜 바지 안줄여 입냐 주변에서 참견들한다. 바지가격이 15000원이데 줄이는 비용이 더 나오기 때문이라고 창피해서 못 말했다.

또 큰바지 입고다니는 즐거움은 평생 경험 못한 신기한일인데 폼잡는게 중요할리 없다.

세탁소에서는 2인치 이상 허리는 못줄이는것도 이번에 알았다. 

 그래서 기분 좋으라고 그냥 큰바지 입고 다닌다. 하지만 아직 빼야할 살이 많이 남아있다. 20kg을 더 감량해야하는데 이거참 옷 계절마다 사야하니 좀 아깝다. ㅋㅋㅋ


 * 이 글 쓰고 체중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탄수화물 적게 먹기하고 있다 기준이나 방법이 있는건 아니다.

운동이 물론 중요하지만 역시 80%는 먹는 습관을 바꾸고 적게 먹는 입을 만드는게 중요한것 같다. 

걷기출퇴근으로 시작한 몸에 대한 관심이 1년이 넘어가니 이젠 다이어트 박사는 못 되어도 석사는 되는것 같다. 

그 만큼 관련 글들을 많이 읽은거다. 

그리고 매일 운동하는 습관이 식이습관을 변경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었고 

식이습관을 위한 노력이 위의 크기를 줄여 주면서 이젠 적게 먹거나 배고픔의 가짜 신호를 구분하게 되었다.

 배고픈것과 목마른걸 구분 못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물론 아직도 88kg대의 고도 비만이지만 말이다. 적게 먹는것만 된다면 살 빼는건 뭐 쉬운일이다. 

1년전에 비해 확실하게 적게 먹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더 줄여 볼까 생각중이다. 

내 생각에는 보통 사람들이 너무 안 먹는것 같지만 말이다. 


허리는 약 2.4kg에 1인치 정도 줄어드는것 같다.



 2014년 4월 30일 18개월차 걷기 출퇴근과 10개월 식이조절노력의 결과는 19~20kg 감량상태다. 그래도 비만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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