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실외 운동은 사실 불가능 하지만 가끔 운동에 미쳐서 비 맞고 자전거 탄 경험들이 있을 거다. 그럴 때 비 오는 날 우산 들고 걷기 하는 사람 쉽게 만나게 되는 게 현실이다.
날씨 때문에 매일 하던 운동을 쉬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를 맞고 운동을 한다는 건 자주 경험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한두 번의 경험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운동 중 만난 비가 아니라면 말이다.
이젠 비가 자주 내릴 계절이 된 것 같다. 늦은 봄과 초 여름에 비를 피해 운동하지 못한다면 더 우울해질 거다.
그래서 제안하는 운동이 제자리 걷기다.
매일 걷기 출퇴근을 4년째 하고 있는 필자도 제자리 걷기 15분 하고 피곤함을 느꼈다. 오늘도 출근할 때 40분이나 걸어왔지만 제자리 걷기 15분이 더 힘든 거다.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힘들지 않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매일 운동하기 위해서다. 근육통이나 부상이 온다면 매일 운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운동을 오래 한 사람들이야 요령이 있어서 상체 운동, 하체 운동 나누어서 요일별로 체계적으로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한 가지도 제대로 매일 못하는 게 현실이다.
큰 제한이 없는 운동이 걷기 운동이고 걷기도 불편한 사람은 실내에서 제자리 걷기를 추천한다.
혼자 제자리 걷기를 하면 매우 지루하기 때문에 영상을 보면서 하는 게 좋다는 의미다.
4마일 정도 약 1시간 정도 제자리 걷기가 적당한 운동이지만 운동이라는 게 안 쓰던 근육을 쓰면 몸이 아프고 힘들기 마련이니 처음에는 15분(1마일) 정도부터 시도해 보는 게 좋다.
운동하려면 운동복도 필요하고 신발도 필요하다. 실내에서 제자리 걷기 운동을 할 때도 혹시 모르니 부상 방지를 위해서 실내용 신발을 운동용으로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실내화 정도도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