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자

나도 내가 다이어트로 달리기까지 할줄은 몰랐다

먹놀 2014. 9. 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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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출발은 걷기출퇴근을 4개월째 하던 어느날 얼마나 달릴수 있나 뛰어 보았다. 

 

 물론 아주 천천히 400m쯤 가서 숨이 차서 멈추었다. 이것 밖에 안되는구나 싶었다. 그때 몸무게가 98kg이였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몇번 도전해 보았지만 역시 600m에서 안되겠다 싶었다. 무릎에 부담이 된건지 아팠기 때문이다. 

 

 

 

운동에서 제일 중요한건 부상없이 운동하는것이라 포기하고 걷기만 했다. 

 

 

 

그렇게 걷기 출퇴근을 한지 1년이 지나고 2년이 못된 지난 봄날 1.6km 뛰기 도전했다.

 

 인터벌이라고 걷다 뛰다를 하면서 차츰 뛰는 시간을 늘리는 방법으로 몇번 시도하니 어렵지 않았다.

 

 

 

 물론 이런 시도들 속에서 달리기 요령을 알게 되었는데 숨이 차지 않게 천천히 구보하듯 뛰면 숨이 차서 멈추는 일은 없어진다는거였고 또 오랜 걷기로 다리에 근육이 많이 생긴것 같았다.

 

 그래서 별로 어렵지 않게 1.6km 뛰기는 성공했고 다시 직장에서 집까지의 3km 뛰기에도 도전 한달만에 성공할수 있었다. 

 

 

 

하지만 여름이 다가오고 있었고 땀이 너무 나는 단점 때문에 퇴근시에만 시도하던것도 포기하고 여름에는 하루 10km 걷기에 도전 출퇴근 걷기외에 운동장 트랙걷기를 추가해서 운동능력을 배가 시켜 놓았다. 그러던중 역시 체중감량 효과의 별로 없어서 고민하던중 달리기에 다시 도전하기로 맘을 먹게 되었다.

 

 

 

달리기 천천히 달리면 못 뛰겠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3km는 몇번 성공했었기때문에 5km에도 도전하고 6km에도 도전하고, 8km에도 도전해서 성공했다 중간에 몇km를 달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한시간을 달릴수 있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에 달려보니 8km가 나온것이다. 

 

 

 

그런데 무릎이 아프다. 역시 달리기는 무릎에 무리를 주는 운동인거다. 아직은 체중이 77kg으로 비만체중이라 아마도 무릎에 무리가 가는 모양이다. 하루에 3km만 뛰어야 겠다고 판단된다. 

 

 

 

1년후에는 10km를 한시간안에 통과할 생각이다. 그동안 살살 뛰면서 체력을 기르고 체중을 줄여야 할것 같다. 

 

 

 

처음 달리기를 하는 분들에게는 조깅을 권한다. 

 

 

 

조깅이란 건강을 위해서 천천히 뛰는걸 말한다.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말이다. 이건 아마 누구나 가능할거다. 보폭도 너무 넓게 하지 않고 천천히 뛰면서 경치도 보고 여유를 부르는거다. 

 

 

 

 조깅이 즐거워 져야 계속할수 있고 효과도 있는것이다. 너무 멀리 뛰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나머지는 걷기로 바뀌어서 거리를 맞추면 되는거다. 

 

 

 

 나도 아직 연습중이라 더 말하기는 그렇지만 경도비만과 통통이는 걷기와 조깅을 겸해서 운동하는게 다이어트에 효과가 더 좋다는것도 기억해야 한다. 

 

 

 

사실 이번주 월요일 8km 조깅하고 무릎아파서 걷기만 1주일 내내 했다. 

 

 

 

 

 

 

 

 

 

 

위에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주간에는 조깅을 3회정도 했지만 이번주 월요일 무리하게 8km를 달려서 부상으로  달리기를 못했다.

 

 

 

운동에서 제일 중요한건 부상없이 운동하는거다. 

 

 

 


 

 

+ 2014년 9월 19일 체중은 77~78kg이였다. 2015년7월15일에는 체중이 75kg이다. 거의 1년 가까이 3kg정도밖에 못뺀 상태다 어머어머하게 긴 정체기와 요요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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