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내 건강은 보건소에서 체크한다/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이제 졸업 준비하란다

먹놀 2014. 7. 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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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3개월전 대사증후군 판정받고 다시 보건소 가는 날이다. 

아침을 굶고 가서 혈액을 체크하는 기계로 체크를 하고 인바디 검사를 했다. 


결과는 3개월마다 오는것에서 6개월마다 오는것으로 해도 되겠다고 하면서 대사증후군 졸업준비하셔야 겠다고 한다. 


 왜냐하면 대사증후군 체크에서 허리 둘레만 걸렸다. 3개월전 데이터와 비교해 보니 체지방만 4kg 빠졌고 대사증후군 편정은 미달로 나왔기 때문이다. 

 혹시 근력 운동했냐고 물어 본다. 아니요 자전거를 지난달에 좀 탔어요 했다.


 역시 자전거 이틀에 20km를 전력 질주한 보람이 있는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아니다 왜냐하면 앞에 두달은 자전거를 안 탔기 때문이다. 앞에 두달은 퇴근시 구보로 뛰었었다. 


 다시 말해 구보로 뛰는것이나 자전거를 타는것이나 다 근육이 늘어나는것에는 도움이 되었고 체지방을 빼는것에도 한몫을 해준것 같다. 


또 하나 지난 달 부터 제일 많이 하는 운동은 발끝치기다. 물론 나만의 변형 자세로 여러가지 발끝치기로 가만 앉아서 일하면서도 계속 발끝을 치고 있다.


 그래도 비만이다 79kg 하지만 3개월간의 발전을 보아서는 계속 꾸준히만 하면 문제 없어 보인다고 했다. 사실 5가지 항목중 체중과 허리둘례 빼고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혈압도 150에 가까웠는데 오늘은 120으로 정상수치로 내려왔다.


 * 아래는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판단으로 쓰는 항목들이다. 3개이상 체크되어야 대사증후군으로 보는데 허리둘레 1개만 기준을 통과 못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은 졸업이라고 보아야 하지만 혹시 일시적인 데이터일수 있기 때문에 6개월 후에 다시 보자고 하는것 같다. 한가지라도 걸리면 6개월에 한번 재 검사라는 기준이 있다고 한다. 


 통과 못한 항목은 역시 허리둘레다. 물론 허리둘레는 체중때문에 많아지는거다.


 사실 허리둘레는 억울하다. 책상 건너편에서 줄자로 측정하다보니 정확한 측정이라고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뭐 그정도 오차가 중요한건 아니다. 6개월후에는 비만까지 탈출하면 되는 일이다. 자신감 불끈..., 



* 이 아래는 오늘 inbody 검사 결과다. 물론 아직도 비만이지만 체지방만 3달전에 비해서 4kg이나 내려갔다.

 운동 담당자 놀랍다고 하지만 난 별로다 체중이 많이 내려갔어요 하는데 3개월이면 3kg 빠지는건 당연한거라 별로 많이 못내려갔는데 하고 속으로 말했다. 


아마도 내  생활패턴이 한달 1kg 빼는것에는 도사급은 된것 같다. 문제는 더이상 못뺀다는 단점이 있는데 운동량을 늘리면 가능하기 때문에 운동량 늘리기는 계속 도전할것이다. 


그럼 또 보자 더 날씬해 져서....


3개월전 인바디 검사는 아래글에 있다. 


2014/04/10 - [야야곰/체중감량 ] - 보건소 처음 방문기/ 건강체크와 인바디 720 으로 검사 받았다.




* 어제 글에서 말한것 처럼 먹는건 다 더하기로 보고 오늘 저녁을 먹고 2km이상 사무실 동네 한바퀴 돌고 왔다. 빼기인 운동을 한것이다. 이렇게 생활습관만 된다면 살빼기의 속도는 증가할것이라 믿는다. 


먹으면 운동하고 먹을거면 미리 운동하는 습관을 내 몸에 심어 넣어주려고 애쓰는 중이다. ㅋㅋㅋ 전부다 빼기할수 있는 운동능력은 없지만 1/3만이라도 먹은것 만큼 운동하자 프로젝트 한번 해 보는거다. 


오늘도 퇴근후 그린 공원 가서 운동장 트랙을 한시간 돌고 집에 갈 생각이다. 그럼 11시는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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