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다이어트

다이어트 고수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난 왜 안빠질까?

먹놀 2015. 11. 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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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의 밴드건 인터넷의 카페건 다이어트 한다고 모여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다이어트 고수들을 만나게 된다.

한달에 10kg이상을 훅하고 빼고 요요 방지 관리 바로 들어가서 운동 체계적으로 척척하면서 유지 및 다지기까지 해내는거다.

보통 샘이나서 다이어트 단기간에 성공하면 내심 요요온다하고 기다리는 마음 있었을거다. 27kg을 뺀나에게도 인삿말이 "유지 잘하네"인 사람이 좀 있다. "유지 못할줄 알았는데 잘하네"는 아니겠지 하면서 지나친다.

그걸 아는지 근력운동 추가와 더 지방을 빼겠다고 추가 감량까지 하는 다이어트 똑똑이들까지 인터넷에서는 우글우글거린다.

보통 정석 다이어터들이 이 단기간 성공과 유지를 위한 근력운동을 해내는거다.

정석 다이어트란 소식과 먹는것과 유산소운동, 무산소 운동의 베런스를 조절하는 고 난이도 법이다.

모두 이론적으로는 잘 알지만 실천하기 무척 힘든것이 단점인 방법으로 보통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아주 쉽게 실천해 버리는 인간을 만나게 될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뭐랄까 밤새워 공부했는데 시험 망친 기분이랄까~ 열심히 기획안 작성했는데 출근해보니 취소된 황당함이랄까~
전재산 투자한 사업이 어느날 망한 기분하고도 비슷할거다.

이렇게 좌절을 격는게 보통 사람들, 대부분의 사람들이다.

극적인 성과를 볼수 없다면 실패한것일까?

드라마적 요소 처럼 어느날 짠하고 날씬한 몸매로 사람들 앞에 나타나야지라고 생각한다면 먹는걸 확 줄여 뺄수는 있어도 유지하지는 못하게될것이다.

이유는 몸이 망가져서 더 살찌는 체질로 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연애인들이 많고 광고에 사용되는 일반인들이 많은것도 사실이다.

성공은 했지만 다시 다이어트 해야하는 다이어트 재수생들이 의외로 많다.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 하루 한시간 하는걸 시작하고 잠시 몇년간은 지방으로 덮힌 몸을 유지하는걸 인정해야 하는거다.

근육이 생기고 힘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늘어나고 계단으로 올라가도 힘이 안들고 몸을 쓰는게 즐거워질수 밖에 없는거다.

여기에 약간의 식이조절만 한다면 5끼 먹던거 3끼로 차차 줄이는 수준이거나 2~3공기 한끼에 먹던 밥, 한 공기 먹는 정도 줄이는것도 어렵지 않게 될것이다.

성공뒤에 감추어진 다이어트 재수생되지 말고 묵묵히 끈기있게 하루 한시간 운동에 집중하자.

야야곰도 앞으로 체중감량은 묵묵히 하루 한시간 운동으로 성실하게 진행할 생각이다.

야야곰은 현재 75~77kg으로 체중이 요동치고 식사모임 증가로 살찌는 소리가 막 들리고 있다.

포기하기에는 너무 멀리왔다. 3년의 세월을 보내고 남들은 성공 다이어터로 알고 있지만 난 인바디 검사 결과, 한국 비만학회 기준 비만이다.

아직 지방으로 잘 덮어 놓은 몸이다. 유난히 올 겨울이 춥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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