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다이어트

다이어트 성공비결 / 먹는건 실패하더라도 운동은 매일하자 지구끝까지

먹놀 2015. 12. 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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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즉 식이를 실패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다.
몸과 뇌가 내 마음 같지 않게 따로 살아남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 안에 또 다른 나 있는거다. 아니 몸안에 내가 들어와 사는거다.

몸안의 나는 내 몸을 어느정도 제어할수 있을까? 아마 30%도 안될거다.

미미한 제어 능력으로 전체를 변화 시키는건 쉬운게 아니다. 다행스럽게도 살이 찔때 처럼 서서히 변화하는건 몸이 눈치채지 못한다.

난 내몸의 조종사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동화 시스템이라 세밀한 조정이 안된다.

내 마음이 있는 뇌 안에 3개의 뇌가 있다는건 다 알고 있는 상식일거다. 대뇌,중뇌, 여기에 소뇌,간뇌,뇌하수체,척수,연수...,

우리의 마음은 대뇌에 있는거다.

마음의 지시로 덜 먹고 운동하자 하면 척척해내면 좋겠는데 다른뇌들이 신호를 보내온다. 그러다 죽어 하면서 거부하는거다.
적게 먹으면 위부터 시작 데모시작하는거다. 나중에는 먹어도 배고픈 증상까지 나타나기도한다.

그거에 비하면 운동은 근력운동 처럼 자극이 심하지 않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뭐 별로 안 힘든걸하고 넘어가 준다.
먹는것도 갑자기 양을 확줄이는것보다는 살 안찌는 맛없는 음식으로 배부르게 먹어주면 배부르니까 몸이 좀 봐주기도한다.

반항없는 상태를 쭉 유지하면서 살 빼는게 중요한 이유가 대뇌를 제외한 저들은 다수이기 때문에 약간의 변화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서서히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에게는 밀가루 음식 안먹기일수 있고, 어떤이에게는 식물성 기름 안 먹기일수 있다. 참기름, 들기름 물론이고 튀긴음식 전부일수도 있다.

운동으로는 계단 이용하기, 한 정거장 걷기 등등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효과 미미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대단한 결과를 가져온다.

하루에 공식 5개 외우기나 영어단어 5개 외우기 같이 뭐 별로 효과 없어 보이는 습관이 긴 세월을 통해 진가를 발휘하는것이 작은 실천이 습관 전체를 변화시켜준다.

지금 시작하면서 몇달후에 날씬해지겠지 하면 안된다 . 몇년후에 날씬해질 각오로 오늘 시작하자.

야야곰도 9kg 지방감량을 위해 며칠전 부터 근력운동이 스쿼트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

며칠 지나니 하루 400이상 매일 가능해졌다. 한번에 말고 나누어서 말이다.
물론 3년이상 걷기출퇴근은 계속하면서 말이다. 하루에 2~6번을 왔다갔다하고있다. 한번에 3km니 6~18km를 매일 1년에 320일을 걷는다.

오늘 오전만해도 6km걷기와 스퉈트 220를 했다. ㅋㅋㅋ
더 놀라운건 이렇게 운동해도 체중은 꼼짝도 안한다.

먹는걸 줄여 지방을 없애고 운동해서 요요를 막고 건강해지자. 이거 왜에는 답이 없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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