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비만 탈출 / 비만이냐 아니냐는 누가 결정하는가?

먹놀 2014. 3. 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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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인은 자기가 뚱뚱한지 모른다. 어떻게 그걸 아냐면 내가 비만인으로 오랜 세월 살아 왔기 때문에 잘 아는거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갈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뚱뚱하다는건 안다. 눈이 있으니 하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거지 하고 자기 만족에 빠져 있다는 소리다. 


 좀 뚱뚱하지만 뭐 이정도면 괜찮은걸 하고 스스로 판단한다는거다. 안 그렇다면 그렇게 되도록 살을 찌우고 있을리가 없는거다. 


뚱뚱해서 우울한 경우는 극히 일부분의 사람에게 해당될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체중 감량을 17개월째 하는 필자는 더 우울하다. 왜 살이 안 빠지는건가 하고 말이다. 그럼 안 빠졌냐 아니다 빠졌다. 17.5~18kg이나 빠졌고 야식까지 먹으면서 한달에 1kg씩 잘 빼고 있다. 


그리고 비만 탈출 날짜는 2015년 8월 30일이다. 69.5kg이 되면 BMI지수 24.92로 비만 탈출 이다. 물론 과체중이므로 체중을 더 빼야하지만 비만은 탈출하게 되는거다. 


 하지만 현재는 17.5kg을 감량했지만 84.5kg의 비만이다. 그런데 벌써 그만 빼라는 소리가 나온다. 아마도 그건 그동안 너무 뚱뚱해서 지금 불쌍해 보여서 인가 보다. 


사실 옷들이 다 커져서 남의 옷 입고 다니는 것 처럼 보여서 일거다. 맞는 옷을 입고 다니면 아마 뚱뚱한게 잘 보일거다. ㅋㅋㅋ


오늘하고 싶은 말은 비만은 한국에서는 BMI 지수가 25이상이거나 허리가 남자는 90cm가 넘는걸 말한다. 36인지 이상 바지 입으면 복부 비만인거다. 물론 마른 비만도 있지만 대략 BMI 지수와 허리사이즈로 판단할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이글을 읽고 있는 뚱뚱하지만 이만 하면 괜찮다는 분들 식이조절 절대 못하고 운동 절대 못한다는 분있을거다. 내가 17개월 전에 그런 상태였고 허리디스크에 전방전위증등등 지병 때문에 운동 절대 못해 하던 사람이 나다.


하지만 지금은 2.7km 직장을 일주일에 10번을 왕복하고 있고 가끔은 뛰기도 한다는걸 알려주고 싶다.


 방법은 하나만 하는거다. 처음부터 운동도 하고 식이도 조절하려고 하지 말고 운동만 하던지 식이만 조절하던지 하나만 꾸준하게 하는거다. 


운동은 무조건 걷기만 한다. 식이조절은 저녁만 한다. 단순하게 해야 쉽게 성공할수 있다. 


자기만의 계획을 세우고 3개월에 한번씩 계획을 수정해 나가면 된다. 


그럼 다들 날씬해 져서 만나자~


* 비만 계산기인 BMI는 검색하면 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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