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기 전에 부탁하기는 걷기 운동을 단기간에 해서 효과 보려고 하는 욕심을 버려야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난 걷기출퇴근족이다. 11개월째다. 하지만 편도 3km, 왕복 6km를 걷기 때문에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한 다이어터다. 그래서 몇달전부터 점심으로 종이컵 한개 정도의 현미쌀을 생식으로 먹는다. 3끼중 한 끼만 먹는 거다. 두 끼는 일반식으로 한다. 그날도 현미쌀을 생으로 오두둑 거리면 씹고 있는데 나 만큼 뚱뚱한 남자가 내 앞을 지나갔다. 얼마전 체중감량을 위해 자전거를 타겠다던 남자다. 자전거가 좋은 운동이지만 매일 타는 거라면 30~40km를 하루에 타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권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말을 건넸다. '요즘 자전거 타요?' 아니란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