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부드러운 현미 쌀 생식 시식중

먹놀 2013. 7. 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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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7분도 현미쌀을 먹을때는 딱딱해서 전자렌지에 돌려먹고 분쇄기에 갈아 먹었는데 이번 현미쌀은 우연히 싸서 산건데 부드러운 현미로 표피층을 깍아낸거란다.

그래서 한입 입에 넣고 씹어보니 도정한지 얼마 안된거라 그런가 부드럽고 씹기 편했다.

밥을해서 밥맛을 먹어보면 더 확실하겠지만 쌀맛은 별로다.  먹고 난후 시간이 좀 지나면 입안에서 쓴맛이 난다. 뭔 화학약품 먹은것 같다. 그런데 밥으로 먹으면 그런 현상이 없는걸 보면 쌀을 씻어서 먹으면 괜찮지 확인해 보니 씻어 먹으니 쓴맛이 안난다. 

 

그럼 그 쓴맛의 정체는 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가 아파 생식을 못하겠다는 분에게는 부드러운 현미쌀 적극 추천이다. 아래 상품은 부드러운 현미중 하나일 뿐이다. 우리 동네 슈퍼에서 파는거다. 그러니 똑 같은 상품일 필요는 없는거다. 

 


 

아내에게 물어보니 4kg에 12000원에 사왔단다. 원래가격은 18000원이란다. 쎄일기간이란다.

원래가격으로는 너무 비싸서 못사먹겠다

며칠 먹다 보니 쓴맛이 사라졌다.  정체를 모르겠다 쓴맛의 원인말이다. 

 약 이주후 지금은 또 다른 쌀을 먹고 있다. 이번에는 부드러운 현미라고 써 있지 않는 그냥 현미인데 위에 상품과 똑 같이 그냥 먹어도 안 딱딱하다. 

 


생쌀을 먹기에 힘든 분들은 견과류를 드셔도 된다. 견과류가 특히 해바라기씨는 현미쌀 보다 더 싸고 몸에도 좋다. 너무 많이 먹지만 않으면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해바라기씨의 경우 종이컵 2/3정도 먹으면 한기 식사로 적당한것 같다. 맛은 없다 하지만 먹고나면 입안에 해바라기씨 기름 때문인지 해바라기씨의 향기가 오래 남는다 거의 하루종일 입안에 아무것도 없는데 그 맛을 느껴지고 치솔질을 했어도 같은 효과가 난다.

6월부터 9월 3달간 현미쌀 생식을 해보고 10월부터 11월까지 땅콩으로 그리고 12월에 해바라기씨로 전환했는데 중간에 아몬드로 먹어 보고 했지만 해바리기씨만 한것이 없는것 같다. 가격도 착하고 빈 입안에서 고소함이 자꾸 나오기 때문에 뭐랄까 마법에 걸린것 같은 느낌이다. 

어떤 것이건 종이컵 하나 정도의 분량으로 굶지말고 점심정도는 생쌀이건 견과류건 도전해 보면 저녁에만 조심하면 살 빼는건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저녁에 탄수화물 폭식만 조심하면 된다. 

 

2013/12/04 - [먹을 거리 정보] - 2013년 10월부터 시작한 견과류 다이어트/ 이젠 점심은 해바라기씨로 한컵으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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