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눔 다이어트 코치 9개월 사용기

먹놀 2013. 9. 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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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사진 너무 보기 안좋아서 삭제 함 ㅋㅋㅋ


[소개]

안녕하세요~ 중학생 아들을 둔 뚱뚱보 중년 남자였는데 아직도 뚱뚱보 랍니다.

 그럼 눔 쓰고도 다이어트 성공 못했냐구요? 아닙니다.  겨우 -12kg이나 감량했어요. 

12kg이나 감량했는데 왜 뚱뚱보냐! 앞으로 20~30kg을 더 빼야 정상체중되기 때문입니다. 고도 비만의 서러움이죠. 

물론 쉽게 빼는 분들도 많지만  운동하기 싫어하고 먹는걸 줄일수 없는 사람이고 또 3년 계획 체중감량이라 한달에 1kg 감량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눔 다이어트 코치 활용으로  칼로리 계산 ]

 처음 무작정 걷기 출퇴근 했어요. 2012년 11월 부터요 편도 3km 왕복하면 6km이고 만보의 걸음이죠

 유산소 운동은 지속 시간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겨우 한번에 40분이다 보니 또 체중이 많이 나가서 빨리 걸을 수 없다 보니 3개월을 매일 걸었는데 체중 감량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어요 3개월에1kg정도였죠

 답답한 상황에서 유연히 눔 다이어트 코치를 알게 되었고 운동과 먹는걸 기록하다보니 칼로리 계산을 할수 있게 어느날 제가 변해있었죠

 그 결과 눔 사용 첫달에 3kg 감량이 일어났죠 짝 짝 짝~

 그리고 그 무시무시한 정체기를 4개월 보냈죠

  다시 식이조절이 아닌 식이변경에 신경 써서 현재는 걷기로 시작한 체중감량으로 9개월후 12kg을 감량한 상태죠 

실제로 걷기는 체형을 잡아주는 것 같구요 빠진 살을 유지해주는 능력이 생긴것 같아요 실제로 살을 빼는건 식이조절이 아닌 식이변경이였어요 

 눔은 운동을 하면 더 먹을수있게 섭치 칼로리를 늘려주니 참 좋더라구요 더 먹고 싶으면 더 운동하면 되니 말입니다. 이것만 제대로 된다면 좋은 습관이고 절대 살이 찌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아요 

이유는 눔에서 요구하는것도 식이조절이 포인트가 아니라 식이변경이 포인트인데 그걸 놓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차이가 뭐냐고 하겠지만 아주 큽니다. 식이 조절은 적게 먹으려고 노력하는건데 그건 그렇게 쉽지 않아요 위의 크기를 줄이는 훈련이 되어야 가능한 것인데 의지로 줄이려하면 뇌는 그걸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식이변경은 좀 다릅니다. 양을 그대로 놓고 먹는 종류를 바꾸는겁니다. 고기와 지방, 튀긴 음식같은걸 멀리하고 채소와 생식같은 먹는걸 변경하고 배부르게 그냥 먹는겁니다. 사실 먹는걸 변경하면 많이 빨리 먹을수 없답니다. 뚱뚱한 사람은 부드럽고 빨리 먹을수 있는 음식에 너무 익숙해서 칼로리 섭취가 많아지는겁니다. 따라서 먹는걸 변경하면 천천히 먹게되고 저염식으로 먹게 됩니다 

 식사기록과 운동기록 그리고 체중 기록 같은것들이 생활화 될수 있게 되면서 다이어트에 눈을 뜨게 해준 고마운 앱이 눔 다이어트 코치죠

하지만 앞으로 갈 길이 멀어요~ 2년 안에 20kg을 감량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눔 다이어트 코치 무료 버전은 코치를 잘 안해줍니다. 유료는 제대로 해주나 잘 모르겠지만요 

오히려 식이조절이 아니라 식이변경은 경험으로 터득한겁니다. 우연한 기회에 원푸드+종이컵+생식 다이어트를 나도 모르게 하게 되면서 말입니다. 바로 현미쌀 생식 점심 먹기였어요  그 내용들은 이 블로그에 잔득 쓰여 있으니 참고하세요  

 각설하고 요즘 감량에 진짜 신경쓰는건 체중기록입니다. 눔에도 매일 기록을 할수 있어 좋아요 

 아쉬운건 매일 세번은 정확히 같은 상황에서 올라가서 체크하고 기록하는데 눔에는 하루에 여러 번 기록이 되는데 먼저 쓴 것이 지워지더라구요

  두개까지는 올라갈 때도 있는데 무료 버전이라 그런건가요 ?  그래서 보조 수단으로 몸무게 기록 앱을 따로 설치해서 매일 서너번 기록하고 있답니다.

[나만의 다이어트 법 ]

 두 달전까지만해도 의지로는 식이조절 못했어요. 아니 식이조절은 지금도 못합니다. 유산소운동 걷기출퇴근만 했죠.

 그러다 우연하게 현미쌀을 생식 하게 됐어요. 3끼중 한끼를 한달 점심과 간식으로 현미쌀을 먹으니 첫달 4kg감량되었고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물론 첫달 만큼 효과는 없어졌어요. 

 그 덕분에 하루에 2000~3000kcal 먹던 습관을 1400~2000kcal로 줄일수 있었죠 >물론 매일 만보인 6km를 출퇴근 계속하고 있어요 

 여러분에게 권한다면 한번에 6km를 걷는 운동계획이 나누어서 6km를 걷는것보다 3~4배 효과적이라는걸 알려주고 싶어요


 [ 눔에게 바라는건 ]

 전보다 적게 먹어서  위가 작아져서 그런가요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소화가 잘 안됩니다. 

사실 그동안 소화가 안되어서 덜 먹어본적은 거의 없이 살았는데 말입니다. 

 또 다음 정체기가 오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죠 지난번에는 무려 4개월을 정체기를 견디어야 했거든요 

 정체기가 오면 눔이 또 친절하게 정체기를 즐기라고 할지 넘어서라고 할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정체기 예고는 안되는 건가요~ *^^*


* 이 글은 눔 다이어트 코치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 착한 글을 블로그에 옮겨 놓은겁니다. 혹시 체중계 탈까 하구요 그런데 와 쟁쟁한 분들이 너무 많아서 기죽었어요 너무나 쉽게 단 기간에 몇십kg 뺏다는 분들이 많아서요 역시 나이때문이가 싶어요. 좋은 체중계를 꼭 갖고 싶은데 또 사기는  눈치가 보이구요 이벤트라도 당첨되면 좋겠다 했는데 지금은 좌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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