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론

저녁 도시락 현미쌀 전자렌지에 4분 돌려 먹기

먹놀 2014. 2. 26. 16:38
반응형

 오늘 수요일 저녁은 현미쌀이다.
그냥 먹으면 이 아프다. 그래서 분쇄기에 갈거나 전자렌지에 4분 돌려서 먹는다.
현미쌀은 어떤 견과류보다 고소하고 맛이 좋다.

 오늘 저녁 도시락은 전자렌지에 4분 돌려 가져왔다.
350ml 폐트병에 두공기의 밥을 할때 들어가는 쌀이 들어간다.

아침은 육개장에 밥 말아 먹고 나왔다. 
점심은 쌀밥 두공기에 김치찌개와 나물 등등 반찬으로 과하게 먹었다. 
저녁은 현미쌀 전자렌지에 4분 돌려 고소하게 먹을 예정인데 문제는 집에 돌아가서의 간식이나 야식이 문제다. 

 절대 하루 1500킬로칼로리를 넘어서는 살을 뺄수 없는걸 알면서도 매일 2000킬로칼로리를 넘게 먹고 있으니 말이다. 

사실 이 식사 일기는 나의 반성문이다. "제발 그만 좀 먹어라 돼지야~"

  현미쌀 생식이나 이렇게 갈거나 볶아 먹는건 의외로 효과가 좋다. 저염식이고 꼭꼭 씹어 먹게 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완전한 다이어트 식사법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이다. 

 그대신 하루 3끼를 다 이렇게 먹으면 쓰러진다. 아니 몸이 위기인줄 알고 가짜 어지러움증을 발생시키기도 하고 실제로 이렇게 3끼 먹으면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에 해롭다. 원푸드가 위험한게 그래서다. 이렇게 3끼 먹으면서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거다. 그래서 필자는 항상 두끼는 정상적으로 먹으라고 권하고 있다. 한끼만 도전해서 성공하면 그때 두끼건 3끼건 늘려나가면서 영양을 보충하면 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여간 필자는 느린보 다이어터로 16개월차 걷기출퇴근에 8개월차 한끼 소식으로 16kg 감량상태로 앞으로 약 2년을 더 다이어트 할 생각이다. 정상체중이 될때까지 말이다. 아직도 고도비만이다. ㅋㅋㅋ

 생쌀 전자랜지에 4분 돌려 1끼만 먹기는 효과 매우 좋다 한달만 물론 두끼는 자유식이다. 그런데 이런걸 하다보면 야식 못먹는다. 이유는 한끼를 생쌀 먹고 있다보면 야식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든다. 야식도 생쌀 먹게 된다. 오래 지속가능하냐 안하냐가 제일 중요한데 그건 개인차가 크므로 자기에게 맞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는게 다이어터에게는 큰 숙제다. 아무리 좋은 방법도 지속적으로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걷기운동을 계속하면서 이젠 26개월이 지났다. 결과는 현재 체중은 77~78kg 정도 된다. 약 25kg 감량해 정체기를 만나서 5개월째 고생중이다. 너무 잘 먹어서 그런것 같다.  여기서 다시 10kg을 더 빼야 하기 때문에 내 목표는 정상 체중이지 그냥 보기좋은 정도라는 주변 말은 무시하기로 했다. 위로와 격려의 말에 내가 너무 빠져든것 같다. 마음을 굳게 하고 다시 도전해서 10kg을 더 빼고 5년 유지까지 진행할거다.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